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현호 원장 권한대행은 2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직면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운동인 ‘핸드인핸드’ 캠페인에 동참했다.‘핸드인핸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구매를 촉진하고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작된 SNS 캠페인으로, 지명을 받은 참여자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해 다음 참여자에게 전달하면서 사회적경제와 코로나19 관련 응원문구를 SNS 등을 통해 알리는 릴레이 캠페인이다.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의 지명을 받은 김 원장 권한대행은 사회적경제기업상품몰 e-store36.5+(www.sepp.or.kr)에서 상품을 구매해 다음 참여자로 박남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을 지명했다.김현호 원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 개요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1984년에 설립된 정책연구기관으로 지방자치 관련 국정과제 개발, 정책과 제도 입안을 주도해오며,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비전 제시 및 자문, 경영진단 및 컨설팅 등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중
여주시 이천시립화장장추진반대 범여주시민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경기 여주시가 이천 시립화장시설 입지를 놓고 이천시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에 중재를 요청했다. 여주시는 “이천시가 화장시설을 여주시 경계에 건립하려고 해 지자체 간 갈등이 발생해 경기도에 조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조례를 통해 지자체 간 갈등의 해결을 위해 도지사가 사안별로 갈등조정협의회를 둘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지난 4일 입장문을 통해 “여주 시민의 합의 없이는 이천시 화장시설 건립이 추진과정에서 큰 난관에 부딪힐 것”이라면서 “모쪼록 이천시가 여주시와 관계를 생각해 갈등을 해결하고 상생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천부발화장장반대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여주시청을 방문해 “개발여견이 풍부한 부발읍과 능서면 경계에 이천 화장장 설치를 결사반대한다”면서 강하게 항의했다. 비대위는 여주시장 면담을 요구하며 “이천화장장을 물리치지 못하는 시장은 필요 없다”면서 이항진 시장에게 이천화장장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처럼 이천-여주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경기도는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 관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신용도)이 ‘허그일자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사각지대에 있는 출소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9년 8월부터 실시된 ‘일자리 이음 서비스’가 출소자 취업률 상승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일자리 이음 서비스’는 출소자들의 원활한 취업 지원을 위해 구인정보를 한 지역이 아닌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 기관으로 연계해 전달하고 있는 서비스다. 구인정보가 발생하면 전국에 있는 전담직원에게 문자가 전송돼 취업이 필요한 보호대상자에게 공유된다. 또한 구직 희망자가 손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구인정보를 게재하고 있다. 취업정보 제공 외에도 구직희망자에게 이력서 등의 구직서류 클리닉을 실시하고 상담사와 함께 면접장으로 이동해 면접에 필요한 사항을 확인해주는 동행면접을 진행하고 있다.허그일자리지원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조0덕(39세) 씨는 7월 ‘일자리 이음 서비스’를 통해 충남 당진에 위치한 제조업체에 취업했다. 조 씨는 “취업이 시급해 여러 방편으로 알아보았지만 구직정보를 얻기 어려웠다. 주변의 추천으로 허그일자리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고, 공단의 일자리 이음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취업정보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가 9월 18일 한국판 뉴딜의 주요 과제 중 하나인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10만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 ICT이노베이션 조성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은 2025년까지 총 1650억원(국비 및 지방비 매칭 포함)을 투자해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핵심인재 3만7000명 양성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8월 14일 사업에 참여할 4개 협력채(13개 지자체 참여)를 선정한 바 있다.이번 착수보고회는 과기정통부 장석영 제2차관을 비롯해 13개 지자체 관계자, 수행 기관장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 화상회의 솔루션을 사용한 영상회의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는 이노베이션스퀘어의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지역의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핵심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소프트웨어 개발공간, 테스트 장비 등을 제공하는 ICT콤플렉스와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신기술 관련 인력양성을 위한 AI복합교육공간으로 구성된다. ICT콤플렉스는 권역별 1개소가 구축되며, 인공지능(AI) 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윤혜미)은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 만기 적립금(가입자 저축금 및 정부지원금) 찾아주기 서비스를 연말까지 펼친다고 밝혔다.2007년 저소득층 아동*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도입된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만 18세가 될 때까지 보호자나 후원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5만원(2020년 기준) 범위 내에서 같은 금액을 맞추어 적립해 준다.* 기초생활수급가구(생계, 의료급여)의 만 12세∼17세 아동과 만 18세 미만의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 보호아동 및 장애인 생활시설 입소 아동 등적립금은 만 18세 이후부터 대학 학자금, 취업을 위한 기술자격 및 취업 훈련, 창업, 주거 마련 등의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며, 만 24세부터는 사용 용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이번 ‘만기 적립금 찾아주는 서비스’는 올해 7월 기준 만 24세 만기연령이 됐으나 찾아가지 않은 적립금 100억원을 찾아가도록 돕는 것이다.만기 적립금 해지 대상은 디딤씨앗통장 가입자 중 만 24세 ~ 만 30세이면서,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보호 및 장애인생활시설 아동이거나 기초생활수급아동 등 5487명이다.해지신청은 통장 명의자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국민이 제안한 일상생활 속 불편 규제 중에서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할 과제를 국민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9월 21일(월)부터 10월 5일(월)까지 온라인·모바일 국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는 매년 일상생활에서 겪는 규제 애로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국민들로부터 직접 제안받아 소관부처와 협의하여 개선해오고 있다.이번 국민투표 대상이 되는 10건의 제안과제는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2.19~4.10)를 통해 접수된 3783건 중에서 일반국민·전문가로 구성된 ‘민생규제혁신심사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투표에 참여하고 싶은 국민은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광화문1번가(www.gwanghwamoon1st.go.kr) 사이트에 접속한 후, 게시된 10건의 과제 중 가장 공감이 되는 규제개선 아이디어 3건을 선택할 수 있다.※ 투표참여자 중 2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 지급온라인 국민투표가 끝나면, 투표 결과와 민생규제혁신심사단 심사 결과를 종합하여 최종 5건의 제안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최종 선정된 과제는 소관부처, 전문가, 일반국민이 참여하는 ‘민생규제 혁신 토론회’에서 심층 논의될 예정이다.아울러 최종 선택된
부산시를 대표하는 도시재생 사업인 산복도로 르네상스사업의 마을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였다.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원장 변강훈)는 8월 29일 부산진구 호천문화플랫폼에서 ‘제5회 온라인 산만디잔치’를 개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방식을 변경해 진행했다.5회째를 맞는 산만디잔치는 산복도로 르네상스사업 마을협의체가 직접 기획하고 주관하는 주민 주도 마을 축제로 산복도로 르네상스 마을 간 화합과 교류를 위하여 매년 개최된다. 산복도로 르네상스 마을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올해는 부산진구 호천마을 호천문화플랫폼 광장에서 개최됐다.특히 올해는 산만디잔치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분과별 사전 회의 진행으로 행사 완성도를 높이고자 했으며 마을협의체 산복네트워크의 주체적 역할 강화를 더욱 도모했다.제5회 온라인 산만디잔치 영상은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산복도로를 대표하는 마을들의 소개와 마을공동체 6개팀의 공연을 진행했다.또한 현장에 함께 참여하지 못한 분들을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온라인을 통해 마련되어 있다. 참여 기간은 9월 17일부터 10월 4일까지로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의 페이스북과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17일 오전 10시부터 1층 회의실에서 2020년 제4회 CNI-Leaders’ Study Club을 진행했다.CNI-Leaders’ Study Club은 충남연구원 구성원들의 공동학습체계 운영을 통해 충남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와 담론을 발굴하기 위한 행사이다. 특강 및 브라운백 미팅(Brownback meeting)을 통해 브레인스토밍을 추진함으로써 급변하는 사회의 다양한 현상을 조망하고 탐색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함이다. 나아가 연구자 개개인의 역량 계발 및 통섭적 연구 관점을 발현토록 하고 이를 매개로 새로운 융·복합 아젠다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간부진과 기관 운영의 필수 요원을 제외하고 전원 재택근무를 실행하는 와중에서 열린 행사의 주제는 코로나19 이후의 세계에 대한 다양한 조망을 통해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사회통합실장인 박경철 박사가 ‘코로나 이후의 새로운 세계’(이현훈(2020), 해남)을, 공간·환경연구실장 김원철 박사가 ‘포스트코로나 - 우리는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임승규 외(2020), 한빛비즈)를, 지역도시·문화연구실장 조영재 박사가 ‘코로나 빅뱅, 뒤바뀐 미래 - 코로나 시대에 달라진 삶, 경제,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