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은 10월 6일(화)부터 10월 23일(금)까지 아시아 19개국에서 선발된 젠더 트레이너 41명을 대상으로, 제3·4기 ‘아시아권 젠더 트레이너 네트워크 프로그램(Asian Gender Trainers’ Network Program, 이하 ‘AGenT’)’을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6일(화) 밝혔다.*아젠트(AGenT) : 아시아 성평등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아시아 젠더 트레이너들의 현장 니즈에 맞춘 전문성 제고와 상호 학습·연대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2019년에 론칭한 ToT(Training of Trainers) 사업첫해인 지난해에 이어 2년차인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오프라인 형식의 교육을 전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교육 방식으로 전환해 사전 녹화강의와 실시간 접속 방식을 혼용한 온라인 트레이닝으로 운영한다.이번 제3·4기 ‘AGenT’에서는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부응하여 참가 대상국을 지난해 15개국에서 올해 21개국으로 확대한 결과, 19개국에서 다양한 경력의 젠더 트레이너들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프로그램 수료 후 자국의 성평등 의식 확산 및 성평등 교육 전문가로 활동
서울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서울광역새일센터)가 9월 7일 경력단절예방의 날을 기념해 ‘언택트 시대 스마트워크와 여성 경력단절예방’을 주제로 개최한 W-ink 토크콘서트를 10월 5일 유튜브 우먼업 채널에 공개했다.‘윙크(W-ink)’는 ‘여성(Woman)’과 ‘일(Work)’의 알파벳 ‘W’와 ‘잇다(Link)’의 ‘~ink’를 조합해 ‘여성이 경력을 이어 나가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토크콘서트는 일·생활의 모습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스마트워크로 경력을 유지하고 있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로 마련했다. 취업컨설팅 기업인 ECCI의 안윤정 대표의 사회로 △ 워킹맘의 슬기로운 재택 생활 △온라인 자유학기제 찐 강사 되기 △나는 지금 온라인 창업 △여성의 일·생활 변화와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 등 다양한 주제로 토크가 진행됐다.현재 워킹맘인 윤미란 씨는 재택근무의 장단점 및 효율적인 재택근무를 위한 워킹맘으로서의 워라밸 노하우를, 자유학기제 강사인 송연희 씨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온라인 수업으로 업무를 전환한 경험담을 공유한다. 또한 AR교육 분야로 소자본 창업을 한 박민나 대표의 창업 과정 스토리 등 위기가 기회로 이어져 새로운 판을
국내 최대 폰트 플랫폼 회사 산돌(대표 윤영호)이 ‘2020 폰트 사용범위 파괴 영상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치고 9월 28일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2020 산돌구름 폰트 사용범위 파괴 영상 챌린지는 폰트 사용 범위를 확대하고 저작권 위반 우려 없는 폰트 사용을 장려하고자 기획됐다.영상 챌린지는 올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됐다. 브이로그, 패러디, 뮤직비디오, 타이포그래피 등 장르를 불문하고 총 137개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공모전찢었상’ 1팀 △ ‘강렬한 인상’ 3팀 △ ‘배꼽파괴상’ 5팀 △ ‘시작이 반상’ 10팀 등 19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최종 당선작은 주제 적합성, 주제 참신성, SNS 참여, 흥미 유발 등 4가지 기준에 따라 평가됐다. 산돌 임직원 가운데 연령별로 두 명씩을 심사위원으로 선정해 심사의 공정성을 높였다.공모전찢었상은 폰트 저작권 문제를 직접 겪어본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치 있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신연호 씨가 차지했다. 깔끔한 서사와 높은 퀄리티의 영상으로 심사위원들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공모전찢었상 수상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상장이 수여됐으며, 강렬한 인상 3팀에게는 상금 150만원과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관 내 지속 가능한 ‘공정함’의 문화를 함께 만들기 위해 선정한 ‘성북구 페어카페’와 2020년 9월 16일(수)부터 9월 18일(금)까지 ‘성북구 공정무역(Fair Trade) 나눔 활동 협약’을 체결했다.‘성북구 페어카페’는 공정무역의 가치와 취지에 공감한 성북구 소재 소상공인 및 단체들이 운영하는 카페로서, 매장 내 다양한 공정무역 상품(공정무역 커피, 마카롱, 두유, 직물류 등)을 취급·판매할 예정이다.성북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 약 500명에게 공정무역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공정함’의 가치와 문화를 확산시키고 공정무역 상품 접근성을 높여 성북구에서 한국의 공정무역운동을 선도할 예정이다.성북구 페어카페는 △카페 소일(동선동2가29번지) △더듀얼로스터즈(보국문로20길18) △성북지역자활센터더마실(종암로167) △몽당협동조합커피몽당(성북로4길177) △캐터스(삼선동4가292) △성북마더센터맘콩카페(아리랑로19-3)로, 총 6개소가 참여한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가 공정무역 페어카페 나눔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공정한’ 지역문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국립한글박물관(관장 심동섭)과 함께 제574돌 한글날을 기념해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2020 한글주간’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 한글주간 누리집(www.hangeulweek.co.kr)’을 통해 비대면으로 열린다. 이와 함께 전국 국어문화원, 재외 한국문화원, 해외 세종학당 등에서 10월 5일부터 우리 국민과 외국인이 한글의 창제 정신과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한다.◇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며 한글날 기념 공연·전시 등 온라인 행사 마련2020 한글주간의 주제는 ‘우리의 한글, 세상의 큰 글’이다. 이번 주제에 맞는 전시, 공연, 체험, 학술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한글날 전야제는 10월 8일 오후 6시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열린다. 서의철 가단의 ‘우리글로 듣는 우리 음악’ 공연을 시작으로 ‘세종문화상’, ‘한글 창의산업 아이디어 공모전’ 및 ‘국어책임관 실적 우수기관’ 시상식과 ‘한글, 언어의 품격을 말하다’를 주제로 하는 방송인 정재환, 김창옥, 작가 임솔아 등이 참여하는 ‘이야기 공연’이 이어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을 가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신고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해 안전 위험요인을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안전 위험 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신고하는 시스템으로 개통(2014년 9월 30일) 이후 지금까지 286만여건(9월 27일 기준 286만2405건)이 넘는 안전신고가 접수됐다.행정안전부는 그간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신고 활성화를 위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과 봄·여름철 등 시기별로 ‘안전 위험요인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가을철 집중 신고 기간에는 야영장·유원지·등산로 위험요인, 낙석 위험, 도로·등산로 파손, 산불·화재 위험, 불법 주·정차를 포함한 일상생활의 모든 안전 위험요인을 신고하면 된다.신고된 내용은 행정안전부에서 처리기관을 지정해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통보하고 결과를 신고인에게 문자메시지 등으로 알려준다.최근 4년간 가을철(10월~11월)에 총 33만여건(연평균 8만여건)의 안전신고로 안전 위험 요인을 개선함으로써 크고 작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행정안전부는 집중 신고 기간 안전신고 참여
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철도 분야 해외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에 참여할 제3기 외국 연수생(10개국 17명)을 최종 선발했다.국토교통부는 2018년 제1기 11개국 22명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제2기 15개국 20명이 연수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데 이어, 최근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2020년 제3기 연수생 모집에는 13개국에서 37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 한국철도협회, 서울과기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1차 서류, 2차 화상 면접)를 거쳐 10개국 17명을 선발하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9월 14일부터 온라인 수업을 시작으로 교육(석사과정)을 진행하고 있다.선발된 연수생들은 철도차량, 전기·신호, 건설, 안전, 경영·정책 전공과목(석사 과정)을 교육받게 되고 국내 철도 관련 기업과 간담회, 실무체험, 현장 학습도 병행하게 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철도 사업 발주 가능성이 높은 중남미 코스타리카에서도 연수생을 선발해 연수생 국가를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중심에서 아프리카, 중남미 등으로 점차 다변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글로벌 철도연수과정에 참여하는 외국 연수생에게는 교육
최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국민을 위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는 10월 6일부터 11월 29일까지 구리 동구릉 숲길을 포함한 조선왕릉 숲길 8개소를 개방한다.10월 6일부터 개방되는 조선왕릉 숲길은 △구리 동구릉 ‘휘릉~경릉~양묘장’ 숲길 △남양주 광릉 ’금천교~정자각‘ 숲길 △남양주 사릉 ’홍살문~사무실 숲길‘ △서울 태릉과 강릉 ’태릉~강릉‘ 숲길 △서울 의릉 ’천장산‘ 숲길 △파주 장릉 ‘능침 둘레길’ △파주 삼릉 ‘공릉 뒤편 숲길’ △화성 융릉과 건릉 ‘융릉∼건릉 숲길’ 등 총 8개소다.궁능유적본부는 조선왕릉 숲길 관람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화성 융릉과 건릉 초장지길, 서울 의릉 소나무 숲길·남양주 홍릉과 유릉 둘레길 등 조선왕릉 내 11개소 숲길을 정비하고 있다. 조선왕릉 숲길의 고유 식생환경과 다양한 관람객 편의시설·안전시설 등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이번 하반기 개방을 통해 순차적으로 정비된 곳을 관람객에게 먼저 개방한다.왕릉 숲길은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으면서 울창한 숲 경관을 즐길 수 있어 관람객들이 충분한 거리를 두고 거닐면 천연 향균제인 피톤치드로 몸과 마음의 면역력을 높이고 알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