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디지털 사회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을 출품한 도담팀이 대상을 차지했다.디지털 사회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도민 스스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사업화 모델로 키우기 위해 매년 제주에서 개최되고 있다.27일 제주사회적경제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 제주산학융합원, 제주더큰내일센터, 제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공동 주관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 속에 발생하고 있는 사회 문제와 뉴노멀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모두 55개 팀이 예선에 참가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치러졌다.예선에서 공감투표를 거쳐 본선에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코로나19 대응 아이디어 1개 팀, 주민체감형 생활서비스와 도시기능 향상을 위한 공공 서비스 아이디어 9개 팀 등 10개 팀이 나서 발표평가를 통해 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상은 도담팀의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최우수는 꿈꾸는 제주팀의 ‘블록체인 기반 SRC 시스템’과 쎈스리팀의 ‘제주 마을공동체 애플리케이션’, 우수는 골절예방 힙프로텍터 기능 EMS 장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인 지에스아이엘(GSIL, 대표 이정우)이 공공공사 현장에 실시간 스마트 작업허가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지에스아이엘은 한국환경공단과 금호건설이 시공하는 제주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현장에 2022년 11월까지 스마트 작업허가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해 공급한다.지에스아이엘이 개발한 스마트 작업허가 시스템은 근로자가 직접 당일 작업 및 위험 요소를 스마트 장비로 확인, 제출하고 이를 관리자가 승인해야 작업이 시행되는 형태다. 작업허가 사항에 따른 맞춤형 스마트 원격 관리 시스템으로 현장 내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스마트 작업허가 시스템으로 △실시간 위험 지역 모니터링 및 위험 경보 △근로자 위치 정보를 활용한 응급 상황 대응 △교육, 작업허가, 비인가자 출입 제한 등 모바일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근로자 출입 관리 등이 가능하다.작업자가 소지한 스마트폰 내 NFC 태깅을 통해 현장 출입 관리와 작업 시작 보고 등을 편리하게 하는 것은 물론 안전 관리자, 감독자, 공사 담당자 간 실시간 모니터링 플랫폼을 구축해 언제 어디서나 명확한 안전 관제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포스트 코로나 건설 현장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경제단체·변호사 등 다양한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제7회 규제혁신심의회(위원장 1차관)를 개최하여 총 17건의 규제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하였다.이번 회의는 지자체, 경제단체 등을 통해 국민생활 속 불편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취약계층·영세업자 부담 완화, 국민생활 편익 증진, 행정절차·기준 합리화를 위한 개선 과제를 중점 발굴하였다.국토교통부 양종호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이번 개선 과제는 국민의 일상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규제 애로사항들을 파악하여 검토한 만큼 조속히 관련 법령을 정비할 것”이라며 “아울러 올해 규제혁신심의회를 활성화하여 130여건의 과제를 발굴하였고 앞으로도 양적 성과에 매몰되지 않고 국민과 기업 활동에 실제 도움이 되는 개선사항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날 규제혁신심의회에 논의된 대표적인 개선 사례는 다음과 같다.◇전기차 전용 정비업체 등록 기준 완화(시행규칙 개정, 2021.3)(현황) 현재 자동차 정비업체 등록 기준은 휘발유 등 내연기관 정비에 근거하여 시설 등을 규정하고 있어 전기차만을 대상으로 하는 정비업을 위해 전기차에 포함되지 않은 장치들에 대해 완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윤종인)는 정보보호 유사·중복 부담을 완화하고 정보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정보보호(ISMS)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 제도 개선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ISMS(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란 정보통신망의 안전성·신뢰성 확보를 위하여 운영하고 있는 관리·기술·물리적 보호조치를 포함한 종합적 관리체계를 말한다.ISMS-P(Personal information and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란 주요 정보자산 유출 및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업이 스스로 수립·운영 중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적합한지 인증하는 제도이다.◇정보보호 사각지대 해소가상자산 사업자, 중소기업에 특화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심사체계를 구축하여 정보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그간 가상자산 사업은 금융 서비스 특성이 있지만 사업자의 법적 지위 미비 등 제도적 기반 부재로 정보통신서비스 분야에 적합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심사항목을 적용하여 인증해왔다.·두나무,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평)이 행정안전부가 8월 실시한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대국민 정책공모전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공모전은 금천구시설관리공단 경영혁신부 이시율 주임이 수상했다. 공모 분야는 △사회적 가치 실현 △지역경제 회복력 강화 △주민참여·협력 △일하는 방식 혁신 등이었으며 이 중 일하는 방식 혁신에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2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에 2년 연속 선정, 2020년 혁신우수기관에도 선정된 바 있다.박평 이사장은 “지방공기업이 가진 한계점을 극복하고 끊임없는 경영혁신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지게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수상자 이시율 주임은“국민의 입장에서 일하는 방식을 새롭게 해석한 것에 점수를 얻은 것 같다. 앞으로도 국민이 공감할 수 있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10월 23일(금)부터 28일(수)까지 서면으로 개최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운영위원회에서 ‘2021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실시계획’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실시계획’은 5년마다 수립하는 기본계획에 따라 관계부처·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매년(전년도 10월까지) 수립하는 계획으로 국가연구개발 사업평가 및 기관평가의 실시, 과제평가 제도 운영, 평가기반 관리 등을 제시한다.‘2021년 실시계획’은 국가연구개발의 기획 강화 및 평가 부담 완화, 과제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평가 확대·강화, 연구개발 정책·기술에 대한 분석과 조정기능 강화 등 8월에 수립한 ‘제4차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기본계획(2021~2025년)’의 주요 내용을 구체화하는 동시에 단계적으로 추진해 새로운 제도에 대한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2021년 실시계획’의 제4차 기본계획에 따른 제도개편 사항은 다음과 같다.1. 사업평가사업 기획의 강화 및 이에 기반한 평가를 위해 ‘전략계획서 수립 및 점검 제도’가 신설된다. 기존 성과목표 및 지표에 기반한 평가로는 사업이 당초 기획대로 진행됐는지, 사업
성향 테스트 기반 정치 SNS 플랫폼 옥소폴리틱스(대표 유호현)가 11월 3일 미국 대통령 선거를 맞아 자신의 정치적 성향과 맞는 미국 대선 후보를 찾아주는 테스트를 진행했다.4000명이 넘게 참여한 테스트에서 전체 응답자 가운데 51%는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와 생각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41%는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 생각이 비슷했고, 8%는 중립이었다.테스트는 실제 트럼프와 바이든의 정책, 공약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경제, 사회, 환경, 인권, 외교 이슈 관련 15개 질문에 대한 찬반을 묻는 형태로 구성됐다.예를 들어 낙태에 대한 금지 조항을 늘리는 것에 대한 찬반을 묻고, 응답자 대답에 따라 트럼프와 생각이 맞는지, 바이든과 생각이 맞는지 결정되는 식이다.이렇게 얻어진 미국 대선 후보 지지 결과는 옥소폴리틱스의 기존 서비스 ‘한국 정치성향 지형도’ 서비스와 결합해 새로운 데이터를 도출했다.옥소폴리틱스는 여러 정치적 이슈에 대한 응답을 바탕으로 이용자의 정치 성향을 분류해준다. 이용자들은 자신의 정치 성향에 따라 2차원 좌표인 한국 정치지형도 상에 위치된다.옥소폴리틱스는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어떤 정치적 성향의 한국 유권자가 어떤 미 대선 후보
기아자동차가 차세대 군용차 표준 플랫폼 개발을 본격화하고 미래 군수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기아차는 20일(화)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차세대 군용 표준 플랫폼이 적용되는 2½톤 및 5톤 중형표준차량에 대한 상세설계검토(CDR, Critical Design Review)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수) 밝혔다.CDR 회의는 차량 상세 설계에 대한 개발 요구 기준이 완전하게 충족되는지를 점검하고, 후속 단계 진행 여부를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절차다. 이번 회의에는 군용차 개발 사업 주관 기관인 육군본부를 비롯해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협력업체 등 사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회의 참석자들은 그동안 진행된 세부설계 내용을 최종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등 후속 개발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기아차는 연내 중형표준차량 시제품 제작에 착수하고 2021년 정부의 시험평가를 받을 계획이다. 이후 규격화 및 초도 생산 시험 등의 과정을 거쳐 2024년부터 군에 배치해 전력화한다는 목표다.이번 중형표준차량 개발 사업은 군과 기아차가 5년간 공동 투자하여 현재 운용 중인 2½톤과 5톤 군용 표준차량을 대체하고 5톤 방탄킷 차량을 신규 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이다.기아차는 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