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평)은 한국생산성본부로부터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 사후심사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ISO14001(환경경영시스템)이란 ISO가 제정한 환경에 관한 국제 표준 인증으로 조직이나 기업 활동의 전 과정에 걸쳐 환경방침, 추진계획, 경영자 검토 등 지속해서 환경성과를 개선하는 일련의 경영활동을 말한다.그동안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 유지를 위해 매월 4일 미리데이 운영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했으며 그 외에도 친환경 경영활동으로는 녹색제품 구매, 우리골목 상생 주민공동체 추진단 운영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또한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최적의 작업환경 조성에 힘써 이와 관련된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을 추진 중이다.박평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친환경 경영 활동을 위해 혁신시제품인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 사업 추진 등 앞으로는 한국형 그린 뉴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김장철을 맞아 배추, 무 등 김장 채소와 축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소비자에게는 김장 비용 절감을 위한 농축산물 할인 행사를 12월 2일까지 진행한다.농협·대형 유통 업체, 온라인 쇼핑몰, 친환경 전문점, 로컬푸드 직매장 등 약 3500여개 매장에서 김장에 필요한 각종 채소(배추, 절임 배추, 무, 고춧가루 등)와 돼지고기(앞·뒷다리살, 삼겹살 등) 등 농축산물에 대해 20%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행사 참여 대표 업체로는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GS슈퍼 △온라인 쇼핑몰(티몬, 마켓컬리, 우체국몰, 포스몰 등) △친환경 전문점(한살림, 아이쿱, 두레생협 등) △로컬푸드 직매장(진주·대구·나주·세종·완주 등) 등이 있다.특히 진주텃밭, 농부마실, 나주로컬푸드센터와 같은 안심푸드 로컬 매장과 사회적 협동조합도 함께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다.경남 진주 지역 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제철 농산물과 지역 먹거리를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인 진주텃밭 협동조합은 지역산 절임 배추와 국내산 김장 양념을 20% 할인가로 판매한다.대구의 안심로컬푸드 직매장인 농부마실도 절임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신희영)는 비임상 진로를 꿈꾸는 의대생 모임 ‘메디컬 매버릭스’(회장 최재호, CHA의학전문대학원 본과 3학년)와 함께 올해 7월부터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이 캠페인은 메디컬 매버릭스 회원 중 각 학교별로 위촉한 조혈모세포 기증 홍보위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7회, 78명이 기증희망등록에 동참했다.조혈모세포란 혈액을 만들어내는 어머니 세포로서, 적혈구와 백혈구, 혈소판 등 혈액세포를 생성하고 또한 스스로 분화하는 줄기세포의 일종이다. 백혈병 등 혈액질환 환자는 정상적인 혈액세포를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타인의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으면 완치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현재 37만여 명의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돼 있다. 그러나 이미 오래전부터 조혈모세포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와 매년 증가하고 있는 환자와의 일치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규 기증희망등록이 절실한 상황이다.이에 메디컬 매버릭스는 조혈모세포 기증 인식개선 및 기증희망자 모집을 위해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릴레이 캠페인을 기획했고,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와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사무처는 11월 23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거 관리기관, 선거·민주주의 관련 국제기구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위기 속에 선거를 관리하며 얻은 교훈과 팬데믹 상황 지속 시 선거 관리 전망”이라는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했다.오세아니아 지역에 초점을 맞춰 개최된 이번 웨비나에는 해당 지역 회원 기관인 호주 선거위원회, 피지 선거청, 사모아 선거청 관계자들과 A-WEB 파트너 기관인 국제선거제도재단(IFES), A-WEB 지역 사무소 가운데 하나인 대한민국 선거연수원의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참여했다.이날 발표자들은 선거 제도·비용, 투표소 관리, 선거 관계자 교육 및 코로나19 확진 유권자 관리, 코로나19 관련 허위 정보 유포의 심각성 등 코로나19 발생 이후 선거 관리에 대해 사례와 경험을 공유했다. 또 앞으로 선거 실시와 관련해 유권자와 선거 관계자 모두의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번 웨비나 참가 회원기관 가운데 모든 직원이 참여한 피지 선거청은 팬데믹 발생으로 뉴노멀(New Normal)의 도래가 예상됨에 따라 A-WEB 사무처가 혁신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회원 기관 간 정보와 경험의 교류를 촉진하고 있는데 대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신희영)를 비롯한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생명나눔실천본부,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한마음혈액원의 협조로 전국 헌혈카페의 일부 지점에서 헌혈자를 대상으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캠페인 진행이 불가능해 신규 기증희망자 모집에 난항을 겪게 되어 이루어졌다.조혈모세포 기증은 기증자와 조혈모세포 이식을 요하는 혈액암 환자의 조직적합성항원형이 일치해야 가능하다. 이 일치확률은 2만분의 1이라는 아주 낮은 확률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기증희망등록을 할수록 환자는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기증희망등록은 신청서 작성과 함께 3mL의 채혈로 간단히 완료되지만 이 때문에 신청자와 담당자가 직접 대면해야 하며, 이는 주로 전국 대학교 등의 오프라인 현장에서 캠페인으로 이루어졌다.그러나 올해 초부터 지속되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이러한 캠페인 진행이 불가능하게 돼 7월부터 한마음혈액원의 헌혈카페 일부 지점에서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마음혈액원의 헌혈카페는 국고지원으로 만들어진 시설로서 조혈모세포 기증사업과 마찬가지로 국가의 생명나눔사업 중 하나이다. 이에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20일 온라인 ‘국경없는영화제’를 개막했다. 국경없는영화제는 11월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국경없는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분쟁, 질병, 빈곤 등 국경없는의사회가 구호 현장에서 목격하는 인도적 위기 상황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제고하고자 매년 개최하는 다큐멘터리 상영회로,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세계 곳곳에서 의료 지원을 지속하며, 소외되고 방치된 인도적 위기를 알리는 일 또한 이어가고자 “우리는 멈출 수 없습니다(Nothing Can Stop Us)”를 주제로 했다.올해 영화제는 유료 상영작 4편과 무료 상영작 3편으로 구성됐다. 분쟁으로 모든 것이 무너진 시리아에 홀로 남은 병원을 지키는 의료진의 이야기 ‘케이브’와 100만 명의 로힝야 난민이 살고 있는 방글라데시 쿠투팔롱 캠프의 모습을 담은 ‘피란’은 인도적 위기 속에 더 위험한 상황에 놓인 이들을 조명한다. 코로나19 이전 유례없는 전염병이었던 에볼라에 대응한 국경없는의사회의 경험을 담은 ‘어플릭션’과 에이즈 치료제 특허로 폭리를 취하는 거대 제약 회사와 정
열매나눔재단(대표이사 이장호)이 생존 단계에서 성장 단계로 진입하려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브릿지 프로젝트(Social Enterprise Bridging Project)’의 성과 공유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다.열매나눔재단이 주관하고 글로벌 금융 회사 JP모간이 후원하는 사회적기업 브릿지 프로젝트는 체계적이고 세분화한 교육과 멘토링, 판로 및 자금 연계까지 모든 방면에서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현재까지 28개 기업을 지원했다. 28개 기업은 이번 사업 및 브랜드 전문 컨설턴시 ‘메타브랜딩’과 함께한 브랜드아카데미를 통해 각 사업에 맞는 브랜드 역량을 강화했고 국내외 전시회, 크라우드 펀딩, 온라인 유통 등으로 여러 비즈니스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아울러 각 기업의 개별 수요에 따른 전문 멘토링과 맞춤형 지원도 받았다.프로젝트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불가피하게 내용이 바뀌는 상황이 잦았지만, 28개 기업은 22%의 신규 고용, 102건, 총 74억원의 투자 유치(프로젝트·융자 포함), 27건의 수상 및 표창, 62건의 특허 및 인증 등의 고무적인 성과와 성
흥사단(이사장 박만규)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시립화곡청소년센터에서 건전한 토론문화 형성을 통해 민주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제6회 흥사단 전국 중·고등학생 온라인 토론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흥사단이 주최하고 서울흥사단과 시립화곡청소년센터가 주관했다. 토론대회는 지난해까지 오프라인이었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전국 중·고등학생 27개 팀이 참가했다.서울흥사단과 시립화곡청소년센터는 성공적인 온라인 토론대회 진행을 위해 시립화곡청소년센터에 총괄본부를 구성하고, 심판 등 9개 방에 인터넷 방송 장비를 설치하며 온라인 시스템을 철저히 준비했다.토론대회의 논제는 중학생부 ‘학교 내 모의 선거교육 허용해야 한다’와 고등학생부 ‘부유세를 도입해야 한다’로 제시됐으며, 대회는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형식으로 본선전, 4강전, 결승전 순으로 진행됐다. 모든 참가자는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토론의 원칙을 지키며, 준비한 내용을 논리적으로 주장하면서 열띤 토론을 했다.토론 결과에 따라 참가팀에 흥사단 이사장상, 국회의장상, 여성가족부장관상,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여했다. 온라인 토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