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이 11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진행한 ‘퓨처쇼2020’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퓨처쇼2020은 체험형 미래기술·콘텐츠 전시회라는 근본적인 목표를 달성하면서 블록체인 방문증을 활용한 방역, 관제, 데이터 분석까지 놓치지 않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추진된 행사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비접촉 조건을 만족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연계 행사로, 준비 과정부터 방역 당국 전문가의 꼼꼼한 조언 아래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경기도민이 꿈꾸는 경기도 미래상을 안전하게 전파하는 데 주력했다.남녀노소 구분 없이 미래 콘텐츠·문화 산업을 체험하는 자리로 MZ 세대(1980~2000년대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2000년대 출생한 Z세대 통칭)부터 OPAL 세대(Old People with Active Life, 활기찬 인생을 살아가는 신 노년층)까지 여러 계층에서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특히 퓨처쇼2020에 쓰인 블록체인 방문증은 지역 사회, 참여 파트너사, 정부 기관 모두를 위한 데이터 기반의 협력 모델이 될 전망이다.블록체인 방문증은 탈중앙화 신원 기술을 활
배우 성훈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융복합산업(6차 산업) 광고 모델인 ‘식스맨’으로 활약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부터 공중파 TV와 유튜브 등을 통해 선보이는 농촌융복합산업 광고 모델로 배우 성훈을 선정해 촬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광고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는 TV 프로그램에서 트랙터를 직접 몰며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는 밝고 유쾌한 이미지의 성훈이 농촌융복합산업을 홍보하는데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식스맨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의 모든 유무형 자원을 바탕으로 제조(1차 산업), 농산물 가공(2차 산업), 체험·관광·서비스(3차 산업)를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광고 모델인 성훈과 함께 농촌융복합산업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광고에서는 식스맨 성훈이 농촌융복합산업 농가로 잘 알려진 전남 광양 청매실농원을 찾아가 그곳 대표이자 농부인 홍쌍리 선생과 함께 재치 발랄한 모습을 선보이며 막강 케미를 뽐낸다.농촌융복합산업의 3가지 비밀을 찾는 내용으로 구성된 광고는 잘 키운 우리 농산물과 이를 통해 직접 만든 가공 제품 그리고 농촌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농촌융
주한스웨덴대사관이 과학과 인문학에 대한 탐구를 증진하기 위한 ‘스웨덴-대한민국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을 개최한다.12월 1일 온라인 진행되는 스웨덴-대한민국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은 올해 노벨상 과학, 경제, 문학 수상자의 연구에 대한 3개 심포지엄으로 진행된다.주한스웨덴대사관은 이번 온라인 심포지엄을 통해 2020년 노벨상 분야별 연구 및 업적에 대한 지식을 확대하고 과학, 경제학, 문학에 대한 일반 대중의 관심과 토론의 기회를 마련한다.노벨상은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스웨덴의 혁신가이자 산업가인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1901년 제정됐다. 제정 당시에는 물리학, 화학, 생리학 및 의학, 문학, 평화 총 다섯 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뤄졌다. 1969년 경제학상이 새로 추가되면서 총 여섯 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되고 있다. 매년 인류 문명 발달에 큰 공헌을 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스웨덴-대한민국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은 주한스웨덴대사관과 스웨덴 4개 유수 대학(룬드대학교, 스웨덴왕립공과대학교, 예테보리대학교, 우메오대학교) 및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학번역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야콥 할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원장 변강훈, 이하 센터)는 20일 하반기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인근 사직1동 주민센터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난방물품과 ‘행복나눔키트’를 제작해 전달했다.‘행복나눔키트’는 부산시 내 행복마을과 마을기업이 직접 제작한 수제 마스크, 수제 비누, 수제 쿠키로 구성됐으며 부산기업 제품 판매거점 동백상회의 동백수건, 동백파우치 등 관광 10선 제품도 함께 담았다. ‘행복나눔키트’는 받는 이웃뿐만 아니라 마을기업 등 소상공인 지원의 의미도 함께 담아 더욱 값지게 구성코자 했다.특히 올해는 물품 구성부터 구매, 포장, 배송의 각 단계에 전 직원이 동참해 자율적이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 실현과 상생문화 조성에 힘을 더했다.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변강훈 원장은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더욱 고단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센터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시기에 서로를 위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지역 사회에 상부상조하는 자세로 적극행정을 펼쳐가는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부산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에 동참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코로
디에고 마라도나 시신 앞에서 셀카를 찍어 파문을 일으킨 아르헨티나 상조회사 직원 클라우디오 페르난데스. 세계 축구의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의 시신 앞에서 셀카를 찍어 소셜 미디어에 올린 40대 상조회사 직원이 논란이 되고 있다. 마라도나는 최근 심장수술을 받은 후 갑작스레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마라도나의 고국 아르헨티나는 깊은 슬픔에 빠졌다.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3일 간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하기도 했다. 그런데 마라도나를 애도하는 기간에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다. 2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일간 클라린 등에 따르면 마라도나 시신 앞에서 상조업체 직원들이 ‘기념 사진’을 찍어 소셜 미디어(SNS)에 올려 파문이 커졌다. 클라우디오 페르난데스(48) 등 3명은 마라도나 장례식에서 운구를 담당한 상조업체의 직원들이다. 그런데 이들이 마라도나의 관뚜껑을 열고 엄지를 치켜드는 포즈로 사진을 찍었다. 앞서 상조업체 대표는 마라도나의 사진 유출을 막기 위해 염을 하기 전 세 사람의 휴대폰을 회수했다. 염이 끝나고 휴대폰을 돌려준 후 대표가 경찰과 이야기를 하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우자 관뚜껑을 열고 사진을 찍은 것이다. 이들이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게
전국새일센터 운영평가 9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고 있는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주영미)는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2019년부터 2년째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은 여성 및 기업 대상 경력단절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및 여성의 고용 유지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북부여성새일센터의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은 여성 고용 유지 지원을 위해 ‘커리어닥터 1:1경력개발코칭’, ‘선배와의 대화, 멘토링 및 1:1코칭’, ‘취업자간담회’, ‘취·창업 및 직장동아리’ 등을 운영하며 직장문화 개선을 위해 ‘여성친화기업특강’,‘기업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한다.여성 고용 유지 지원을 위해 진행하는 ‘커리어닥터 1:1경력개발코칭’사업은 상담·컨설팅으로 재직 및 구직여성 대상 경력개발 및 라이프 코칭을 지원한다. 코칭 참여자는 전문가 코치에게 1:1 개별코칭을 5회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직장적응 및 복귀 지원을 위한 ‘선배와의 대화, 멘토링 및 1:1코칭’에서는 새로운 직장에 적응하기 시작한 직장인에게, 관련 직종에 재직 중인 직장인들이 업무적응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도록 3회의 멘토링 및 1:1코칭을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가 11월 27일(금) 2020년 제조·수입된 신규화학물질의 명칭과 유해성.위험성, 노동자 건강장해 예방 조치사항 등을 공표했다.이번에 공표한 신규화학물질은 총 253종이며, 이 중 86종이 유해하거나 위험한 화학물질로 확인됐다.이들 물질에는 피부 또는 눈에 접촉 시 피부를 부식시키거나 시력이 저하되는 등의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P-아미노메틸포스폰산, 피부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4,4‘-비페닐디카보닐클로라이드, 물속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성장을 저해할 수 있는 2-브로모비페닐 등이 있다.고용노동부는 유해하거나 위험한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해당 물질을 제조하거나 수입하는 사업주에게 환기 시설 설치, 보호 안경·장갑 지급 등 적절한 노동자 건강장해 예방 조치사항을 통보했으며, 취급 노동자가 이 물질들의 유해성·위험성을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에 해당 물질의 유해성·위험성 정보를 반영해 사업장에 게시하고 비치하도록 했다.박영만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이번 공표는 노동자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에게 신규화학물질의 유해성과 위험성을 알리는 데 의미가 있다”며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신규화학물질을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전국 17개 시도 및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겨울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11월 30일부터 12월 24일까지 전국 560여 곳에서 운행차 배출가스를 집중 단속한다.이번 단속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단속 담당자가 마스크 등 개인보호구를 착용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면서 단속업무를 진행한다.각 시도는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화물차, 도심 내 이동이 잦은 버스 및 학원차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차고지(시내버스, 시외버스), 학원가, 물류센터, 항만·공항 등 차량 밀집 지역에서 ①차량 정차 후 측정기를 이용한 노상단속 및 ②비디오카메라 측정 병행한국환경공단은 서울 및 경기도 총 7곳에서 원격측정기*(RSD, Remote Sensing Device)를 활용하여 주행 중인 차량(휘발유, 액화석유가스(LPG))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원격측정 단속에 나선다.* 원격측정기: 차량이 측정지점을 통과할 때 적외선(탄화수소,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자외선(질소산화물)에 흡수된 배출가스의 양을 분석하여 배출가스 농도를 측정※ 경유차(매연단속)에도 원격측정기(RSD)가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개발 중(2021년 완료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