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와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1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11월 21일 서울특별시청 다목적홀에서 수상작 70명(팀)을 시상했다.이날 시상식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상자들이 모두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수상자들은 온라인으로 시상식에 참여했으며, 수상소감을 영상으로 대신했다.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이바지한 청소년봉사자를 격려하고, 청소년 및 유공지도자를 발굴하는 ‘제21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2000년 ‘새천년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축제’로 처음 개최된 이후 올 해로 21주년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다양한 청소년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서울지역의 초·중·고·대학생 및 동일연령청소년, 동아리, 유공지도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서울특별시 최대 규모의 청소년봉사활동 대회다.2020년 7월 자원봉사대회 모집을 시작으로 응모접수, 서류심사, 전문심사, 참가자 인터뷰, 수상적격심사 등을 거쳐 총 70팀의 수상자를 선정해 서울특별시장상, 여성가족부장관상, 서울특별시교육감상 등을 시상했다.서울특별시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
고양시에 위치한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셰어링(이사장 김항석)은 2021년 삼성전자와 사랑의 열매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나눔과 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1년간 소아청소년 암환우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꿈 찾기 교육 사업 ‘CANDY’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CANDY’ 사업은 암 경험자가 진로교육을 소아청소년 암환우에게 직접 진행하는 선순환적 교육 시스템이다. 선행적으로 암 경험자를 코디네이터로서 육성해 약 4개월 동안 직접 소아청소년 암환우에게 자기이해교육, 진로계획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2021년 나눔과 꿈‘ 사업은 올해부터 사업내용에 따라 ‘중점주제’와 ‘자유주제’로 나눠 공모했으며 각 20개소, 총 40개소가 23:1의 경쟁률로 선정됐다.‘중점주제’ 사업은 ‘아동청소년 교육·자립 지원사업’으로, 미래세대의 성장과 자립에 영향을 주는 사회적 이슈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며 ‘자유주제’ 사업은 지역사회의 복지 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활동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사업이다.김항석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셰어링 이사장은 “CANDY 사업을 통해 소아청소년 암환우들이 자립적으로 진로 계획을 구축하며 청년 암경험자와 선순환적 네트
사회연대은행이 JP모간과 협력해 진행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소상공인의 매출 상승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사회연대은행은 최근 개최한 ‘우리동네 히든 히어로 프로젝트’ 컨설턴트 사업 평가 간담회에서 6개월의 사업기간 동안 지원업체 전체 매출액이 평균 21.9% 증가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해 전국 자영업자 5명 중 4명 가량의 매출이 줄고, 감소 규모는 월 평균 45.7%로 반 토막에 이른 실태를 감안하면 고무적 성과다.‘우리동네 히든 히어로 프로젝트(JP모간 소상공인 지원사업 2.0 사업)’는 청년 또는 여성가장 소상공인을 도와 사업주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체의 경영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참여 사업주는 스몰 비즈니스 경영 교육 수료 후 책임 컨설턴트의 1:1 밀착지원을 통해 경영진단 컨설팅, 솔루션 패키지, 프로모션, 사후관리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2017년부터 3년간 60명의 소상공인이 사업에 참여해 매출 상승 및 경영환경 개선 효과를 누린 바 있다.간담회에서 발표된 사업 평가 결과에 따르면 올해 사업 참여업체 20곳 중 9곳의 매출이 증가했으며, 사업기간 중 총 8개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
혁신 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가 자율주행 시대를 앞두고 집중해 육성하고 있는 모빌리티 혁신기업 4개 업체를 공개했다.본투글로벌센터는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11월 27일 온라인으로 글로벌 모빌리티 비즈니스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본투글로벌센터가 운영하는 세종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글로벌 모빌리티 에코 시스템 관계자들과 온라인 네트워킹과 비즈니스 연계, 파트너십 확보 자리를 겸했다.이날 본투글로벌센터가 공개한 기업은 △모라이(자율주행 기술 검증 시뮬레이션 플랫폼) △오토노머스에이투지(LiDAR 신호처리 기술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 △블루시그널(미래 교통 예측 솔루션) △퀀텀게이트(지능형 차량 과속 경보 시스템)이다.비즈니스 교류회는 국내외 투자자, 액셀러레이터, 인큐베이터, 글로벌 기업, 오토테크 분야 스타트업 등이 참여해 온라인 방송을 통해 시청하며 의견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이날 발생한 수요에 따라 2021년 초까지 모빌리티 혁신기업 4개 업체에 대한 일대일 후속 미팅을 이어갈 예정이다.이날 교류회에서는 미국, 핀란드, 싱가포르 등 주요 국가별 모빌리티 및 스마
11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창궐하며 크고 작은 지역행사들이 비상사태에 돌입한 가운데, 구로구 주민자치회(구로4동, 가리봉동, 개봉1동)는 이런 시대 상황을 반영,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지난해 구로구 4개 동(구로4동, 가리봉동, 개봉1동, 오류1동)이 서울형주민자치회 시범사업동으로 선정 운영된 후, 올해 첫 주민총회를 맞이했다. 주민총회는 자치계획을 숙의, 토론, 결정하는 주민회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8월 미리 사전주민투표를 통해 자치계획을 수립했고,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유튜브 실시간 송출로 자치계획을 사후보고하고, 온라인으로 주민의견을 나누었다.구로4동, 개봉1동, 가리봉동 자치회는 각각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으며 사전 준비된 영상 콘텐츠와 함께 실시간으로 총회 현장을 송출했으며, 지역주민들의 실시간 채팅과 소통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의 지역 자치 모델을 보여주었다.구로구의 문화예술단체인 마노스예술교육사회적협동조합은 주민총회에 비대면 테크놀러지를 접목, 기획, 촬영, 제작, 송출을 맡아 온라인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마노스예술교육사회적협동조합은 최근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 통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12월 2~3일 이틀간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강원도 O2O 토털 수출 프로모션’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꽉막힌 오프라인 수출 마케팅의 돌파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강원도가 추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이 융합된 새로운 방식으로 열린다.현장에서 △온라인 수출 상담(바이어 22개사-도내 기업 46개사 매칭) △오프라인 수출 상담(바이어 13개사-도내 기업 46개사 매칭) △인플루언서 판매 행사(중국·러시아 7명-도내 50여개사 제품)가 함께 이뤄지는 첫 행사라는 데 의미가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겨냥한 수출 마케팅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행사에는 그간 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온라인 수출 마케팅과 관련해 올 5월, 9월, 11월 온라인 협약을 체결한 중국 난징 가의현 그룹, 난창 메이판 그룹 국내 파트너사, 홍콩 HKTV몰 에코 그룹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또 해외 바이어와 1:1 온라인 상담뿐만 아니라 온라인 상담의 한계 극복을 위한 국내 체류 해외 진성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오프라인 상담을 병행이 병행된다. 올 10월 GTI 박람회 기간 방송과 중국 난징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2020년 2월부터 9월까지 8개월간 코로나19로 인한 충남 서비스업 피해액이 1조1225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주요 해당 서비스업 분야는 도소매업, 운수및창고업, 숙박및음식점업, 부동산업, 사업서비스업, 공공행정·국방및사회보장행정, 문화및기타서비스업 등 11개 부문에 걸쳐있으며 코로나19 사태 발생 전후 생산액 차이를 예측해 분석한 결과다.충남연구원 이민정 경제산업연구실장과 김양중 연구위원은 통계청이 발표한 서비스업 생산지수 분석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2월 682.4억원(2.8%), 3월 2124.9억원(8.4%), 4월 2200.9억원(8.9%) 5월 1621.4억원(6.3%) 6월 949.7억원(3.6%) 7월 987.5억원(3.8%) 8월 1583.7억원(6.2%) 9월 1074.2억원(4.1%) 등의 도내 서비스업 생산감소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코로나19 발생 직후 도내 소상공인·실직자를 대상으로 한 충남 긴급생활안정자금과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전국적으로 시행된 긴급재난지원금 등이 코로나19 피해를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었다”며 “광역지자체 중 가장 먼저 시행한 긴급생활안정자금 지급과 국가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 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가입 10주년을 기념하는 개발협력주간을 맞아 국제개발협력(ODA)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행복한 순간이 ODA(오다) 챌린지’를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ODA는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의 약자로, 개발도상국의 빈곤과 불평등 해소, 인권 향상을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원조라는 시혜적 의미보다 상호 호혜·상생 협력을 강조하기 위해 국제개발협력이라는 용어로 주로 쓰이고 있다.이번 챌린지는 국민들에게 ODA가 어려운 개념이 아니라, 전 세계 모두의 행복을 추구하는 가치 있는 활동임을 쉽고 흥미롭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국민들이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코이카가 제작한 ‘행복한 순간이 ODA(오다)’ 필터를 사용해 ODA의 가치를 담은 일상 속 행복한 순간을 사진과 영상으로 공유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11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22일간 진행된 이번 챌린지에는 코이카 국민서포터즈 위코(WeKO) 2기 120명, 코이카 임직원, 일반인 등이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