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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당 온라인투표 오늘 마감…ARS 참여율 관심

  • STV
  • 등록 2017.08.23 10:06:54
【stv 정치팀】= 국민의당 새 지도부를 뽑는 8·27 전당대회 온라인 투표가 23일 마감된다. 첫날 투표에 당원 10%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25~26일로 예정된 ARS 투표 참여율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재 당대표 경선에는 안철수·이언주·정동영·천정배(기호순) 후보가 출마한 상황이다. 당내에선 안 후보 당선을 유력시하는 가운데, 과반 득표 여부를 두고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특히 당원 비중이 가장 높은 호남 득표율에 대해선 각 후보 캠프별 입장은 물론 관망하는 의원들의 분석도 다르다. 정동영·천정배 후보 측은 안 후보에 대한 호남 반감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과반 득표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전당대회를 관망하고 있는 한 호남 의원은 "호남에서도 안 후보 지지가 70% 정도"라고 말하기도 했다. 안 후보 측은 내부적으로 1차 투표에서 전체 당원 중 50% 초반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는 25~26일 치러질 ARS 투표 참여율에도 관심이 모인다. 온라인 투표 참여 방식이 생소한 당원들의 ARS 투표 쏠림 현상을 기대하는 시각도 있다. 한 호남지역 당 관계자는 이와 관련 뉴시스와 통화에서 "아무래도 호남에선 ARS 투표 비중이 높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일각에선 온라인 투표에선 안 후보가, ARS 투표에선 정 후보나 천 후보가 유리할 것으로 점치는 시각도 있다.
 
한편 국민의당 대선평가위는 이르면 이날 비대위에 19대 대선평가보고서를 보고할 것으로 알려져 전당대회에 미칠 영향도 주목된다. 복수의 당 관계자에 따르면 대선평가위는 지난 20일 보고서 파트별 취합을 마무리했다.
 
평가위는 당초 지난 10일께 보고서 작성을 완료할 방침이었지만, 대선 후보였던 안 후보가 전당대회에 출마하면서 경선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 다만 전당대회가 막바지에 접어들었고 투표도 이미 시작된 만큼 큰 변수는 되지 못하리라는 시각도 있다.
 
국민의당은 오는 27일 국회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1차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과반 득표자가 있으면 해당 후보가 바로 당대표로 선출되지만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투표 절차에 돌입, 추가 온라인·ARS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대표를 선출하게 된다.
 
안 후보 측은 대선 패배 책임론을 비롯해 당내 거센 반발 기류를 무릅쓰고 전당대회에 출마한 만큼 과반 득표에 실패할 경우 정치적 타격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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