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미, 안보리 침묵 시 대북 단독 제재

  • STV
  • 등록 2017.08.04 09:26:09
【stv 정치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응한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안 채택이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4일 유엔주재 외교관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또 미국은 안보리가 제재 위반 행위에 침묵할 경우 독자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에 대한 새로운 제재 결의안 초안은 아직 15개 이사국들에게 회람되지 않은 상태이다. 따라서 표결까지는 좀더 시간이 걸리겠지만 현재 상임이사국을 제외한 10개 비상임이사국들 중 표결을 반대하거나 미루려는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최근 북한 문제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러시아가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한편 이날 미국의 미셸 시슨 차석대사는 제재는 인내를 요구하지만, 동시에 유엔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조치라며 국제사회가 광범위하게 제재에 참여하고 이행이 신속하고 일관되게 이뤄진다면 다자 제재는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안보리가 반복되는 제재 위반 행위에 눈을 감을 경우 미국은 자국과 동맹을 보호하기 위해 독자적인 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반면 류제이(劉結一) 중국 대사는 제재는 무력이 아닌 평화로운 방식으로 이뤄져야 하며 제재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거듭 주장했다.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