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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조국 출마, 서울 관악? 험지?…文·尹 대리전으로?

민주, 경남 양산갑 선호…“험지 출마해야” 목소리도


【STV 김충현 기자】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설이 기정사실화 되는 모양새다.

조 전 장관이 만약 출마한다면 어느 지역구에 출마할 것인지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조 전 장관은 지난 10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

조 전 장관은 “지도도 나침반도 없는 ‘길 없는 길’을 걸어가겠다”라고 선언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조 전 장관이 총선 출마를 시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제 관심사는 조 전 장관이 어느 지역구에 출마하느냐로 옮겨가는 분위기다. 

조 전 장관은 앞서 서울대가 위치한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으로 이사를 하며 관악구에 출마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이 강세를 보이는 서울 관악 지역보다는 부산이나 경남 등 민주당 입장에서 험지에 출마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경남 양산갑 지역구도 조 전 장관의 출마 예정지로 꼽힌다. 해당 지역의 현역 의원이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이라 명분마저 있다는 분석도 있다.

아울러 조 전 장관이 반(反)윤석열의 기치를 들고 친윤계 핵심인 장제원 의원의 지역구에 출마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장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사상구에 조 전 장관이 출마해 진검승부를 벌일 경우 윤석열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대리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장 의원이 다선 현역 의원이라 부담스러운 대결을 피하고 부산 다른 지역에 출마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에 대해 조 전 장관은 “(관련) 인터뷰는 하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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