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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조민 “정치 생각 NO, 의사 꿈 안 버렸어” 총선 출마說 부인

박지원이 출마설 제기하자 직접 해명


【STV 박란희 기자】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는 “정치 입문에 대해 생각해 본 적도 없다”면서 일각에서 제기되는 차기 총선 출마설을 부인했다.

조 씨는 지난 11일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제가 내년 총선에 출마할 수 있다는 언론보도가 급증하는 것을 보았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조 씨는 “이런 기사가 반복해서 나는 것에 대해 피로감을 느낀다”면서 선을 그었다.

그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응급의학과 의사로 살고 싶은 꿈을 버리지 않고 의료봉사를 하고 있으며, 재판이 끝나기 전에 제 나람의 새로운 시도들을 하며 적극적인 삶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씨가 자신의 총선 출마설을 부인하면서 향후 조 씨 출마설은 잠잠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조 전 장관과 조 씨가 차기 총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조 전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본인이 결정하기 때문에 지금 왈가왈부할 필요 없다. 조 전 장관 자신이 결정할 문제’라면서도 “저는 나올 것 같다. 조민을 내세우든지”라고 했다.

이어 박 전 원장은 조 전 장관이 북콘서트에 참석하고 공개행보를 이어가는 데 대해 “(조 전 장관이) 하는 걸 보면 안다. (북 콘서트 등으로) 언론에 자꾸 노출되고 알리나, 이미 상당한 여론 간 보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강훈식 민주당 의원도 조 전 장관과 조 씨의 22대 총선 공천 신청을 막을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강 의원은 지난 10일 같은 라디오 방송에서 “무죄추정의 원칙이 적용되는 만큼 기회 자체를 박탈하는 것 또한 옳지 않은 부분이 존재한다”면서 일괄적으로 기회를 박탈할 경우에 대해 “공천권을 검찰이 가지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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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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