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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동훈 “탄핵? 피하지 않아…민주당 사과하라”

“총선 차출, 저와 무관”


【STV 박상용 기자】이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내며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고 나섰다.

헌법재판소가 ‘검수완박’ 법안 효력을 인정한 것에 대해 민주당이 ‘한동훈 책임론’을 제기하자 한 장관이 정면으로 반박했다.

한 장관은 내년 총선 차출론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한 장관은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자신의 총선 차출론에 대해 “제가 법무부 장관으로서 할 일이 굉장히 많고, 저와 무관한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법무부 장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민주당이 ‘탄핵’을 거론하는 것에 대해 “탄핵이라는 말이 정치인 기분에 따라 그렇게 함부로 쓸 수 있는 말이 되는 것에 대해 안타깝다”고 반박했다. 

또한 한 장관은 “지금 저에게 (민주당이) 사퇴하고 사과하라는데, 제가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헌법재판소 결론조차 위장 탈당 등 심각한 위법적 절차가 입법 과정에 있었다는 점을 인정했다”며 “그렇다면 앞으로도 민주당이 그렇게 위장 탈당시켜서 입법할 것이 아니라면 사과는 제가 아니라 민주당 의원들이 하셔야 한다”고 꼬집었다.

한 장관은 민주당이 탄핵소추안을 발의하더라도 “피하지 않겠다”고 잘라 말했다.

오히려 한 장관은 “만약 민주당이 저에 대한 탄핵을 진행하게 된다면 그 절차 내에서 이 법(검수완박)이 얼마나 문제가 많은 법이고 국민에게 피해를 주는 법인지 실질적인 판단을 받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한 장관이 총선 차출론에 선을 그었지만 여권에서는 한 장관 차출론이 끊이지 않는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한 장관을 향해 시선이 쏠리는 상황에서 한 장관의 다음 선택지는 정치권 진출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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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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