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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2023년, 인플레이션에 의한 영향은?


【STV 임정이 기자】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영향은 매우 복잡한데, 2023년 서울 아파트 가격 예측을 위한 가정은 다음과 같다.

미국 인플레이션의 향방과 미국 연방준비은행의 기준 금리 대응이 우리나라 상황보다 중요할 수 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 상승을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므로 기준 금리는 지속적인 인상이 예상된다. 한국은행은 자의 혹은 타의(미국 상황)에 의해 기준 금리 인상(보수적으로는 미국 수준으로)이 불가피하다.

상당한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일정 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임대료 상승이 일어날 것이다. 월세 상승은 세입자에게 상당히 안 좋은 상황이 맞지만, 부동산 가격 폭락을 방지하는 매개체가 되기도 한다. 인플레이션 대응으로 인한 기준 금리 인상 그리고 이로 인한 부동산 가격 급락을 임대료 상승이 방어하는 형국이다. 그럼에도 인플레이션 상승분만큼 사람들의 소득이 상승하지 않아 실질소득이 매우 위태로운 현실을 고려할 때, 임대료가 지속적으로 인상되기는 힘들다.

‘인플레이션이 언제쯤 꺾일 것인가?’ 는 향후 기준 금리와 임대료 향방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생각보다 인플레이션이 빨리 잡히기 시작하면 임대료 상승이 빠르게 멈추고 기준금리 인상 폭도 우리 예상보다 낮아질 수 있다. 그렇더라도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꺾이는 것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기준 금리가 인하되기 힘들고 그 시점을 일정 기간 후가 될 것이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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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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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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