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4 (금)

  • 맑음동두천 18.3℃
  • 맑음강릉 12.5℃
  • 맑음서울 19.1℃
  • 맑음대전 20.8℃
  • 맑음대구 16.2℃
  • 맑음울산 15.0℃
  • 맑음광주 21.2℃
  • 맑음부산 16.7℃
  • 맑음고창 20.8℃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6.5℃
  • 맑음보은 17.2℃
  • 맑음금산 19.5℃
  • 맑음강진군 18.9℃
  • 맑음경주시 14.4℃
  • 맑음거제 15.5℃
기상청 제공

정치

與 비대위체제 사실상 돌입…비대위원장은 누가?

하마평 무성…당 중진 vs 친윤계


【STV 김충현 기자】국민의힘 지도부가 붕괴되면서 사실상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비대위원장 후보에 관심이 쏠린다.

당내에서는 정치적 경륜이 있는 중진급 이상 의원이 맡아야 한다는 주장과 ‘친윤석열계 인사’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권성동 원내대표가 전국위원회를 열고 비대위원장을 임명하고, 상임전국위원회를 통해 최고위를 해산한 후 비대위를 출범시킬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정부를 제대로 뒷받침하고 당의 혼란을 정리할 수 있는 무게감 있는 인물을 비대위원장으로 세워야 한다는 게 국민의힘 내부의 인식이다.

당내에서는 5선 중진인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주호영·정우택·조경태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원외에서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박주선 전 국회 부의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다만 김종인 전 위원장은 이날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비대위원장에) 나는 관심이 없다”면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당내에서는 대통령실과 당의 소통을 활발하게 만들기 위해 친윤계 인사가 선임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다만 권 원내대표가 친윤 좌장으로 설화 끝에 당 대표 대행 직에서 물러나는 만큼 비윤계 인사가 비대위원장직을 맡아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문화

더보기
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