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8 (월)

  • 맑음동두천 10.9℃
  • 구름많음강릉 16.0℃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3.2℃
  • 맑음대구 13.6℃
  • 구름많음울산 17.4℃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11.3℃
  • 맑음제주 19.9℃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11.3℃
  • 구름조금금산 7.5℃
  • 맑음강진군 15.9℃
  • 구름조금경주시 14.7℃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정치

尹대통령·李 언제 만날까?…지도부 회동 주목

“정기국회 전에 만나야”


【STV 김충현 기자】국회 원구성이 마무리되자 25일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언제 처음 만날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대통령실에서 오는 9월 정기국회 전에 회담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긍정적 답변을 내놨다.

하지만 회동이 성사될 경우 윤 대통령은 우 위원장이 아닌 이재명 의원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우 위원장은 전날(24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윤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간 회동을 놓고 “제안이 오면 거절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우 위원장은 “제가 비대위원장이라 임시직인데 임시직까지 만날 필요가 있느냐는 판단이 아닐까 싶고, 그러나 보자고 하면 저는 거부할 생각은 없다”라고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22일 용산 대통령실 오픈라운지에서 여야 회동에 대해 기자들에게 “정기국회가 시작하기 전에 윤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만나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정치권의 상황이 리더십의 부재로 혼란을 겪고 있는 만큼 회동 시기는 다소 유동적이다.

국민의힘은 이준석 대표의 징계로 권성동 원내대표가 직무대행을 하고 있다. 정의당도 당직자 급여를 의원 대출할 만큼 상황이 좋지 않다. 민주당은 대표 없이 비대위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현 시점에서 여야 지도부와 윤 대통령이 만남은 차후 정식 지도부가 들어서면 빛이 바래게 된다.

이에 일단 윤 대통령이 국회 의장단과 회동을 추진하고, 민주당이 전당대회를 통해 새 지도부를 선출하면 여야 지도부와 회동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이재명 의원이 민주당 대표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윤 대통령이 이 의원과 회동할 가능성이 높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4연승 달린 韓 축구대표팀, 쿠웨이트 3-1로 꺾어 【STV 신위철 기자】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쿠웨이트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한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은 14일 밤 11시(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5차전 쿠웨이트전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오세훈의 선제 헤딩골과 손흥민의 페널티킥 득점, 배준호의 쐐기골로 완승을 했다. 한국은 오세훈의 높이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10분 황인범이 페널티박스 바깥 오른쪽에서 기습적으로 올린 크로스를 오세훈이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9분에는 스루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대쉬하다가 결정적인 찬스를 앞두고 수비에 걸려 넘어졌다.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한국은 2-0으로 앞서갔다. 이 골로 손흥민은 A매치 통산 50호 골을 달성했다. 한국 역대 A매치 득점 2위인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한국은 후반 15분에 모하메드 압둘라에게 추격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리드를 유지했다. 후반 19분 관리가 필요한 손흥민은 배준호와 교체됐다. 배준호는 후반 29분에 황인범의 침투 패스를 받아 세 번째 골을 성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