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3 (목)

  • 구름조금동두천 7.1℃
  • 구름조금강릉 6.6℃
  • 구름많음서울 8.8℃
  • 구름많음대전 9.6℃
  • 구름많음대구 9.8℃
  • 구름많음울산 7.1℃
  • 구름많음광주 11.8℃
  • 구름많음부산 9.4℃
  • 흐림고창 4.7℃
  • 흐림제주 12.7℃
  • 구름많음강화 10.8℃
  • 구름많음보은 5.5℃
  • 흐림금산 6.5℃
  • 구름많음강진군 7.4℃
  • 구름많음경주시 4.1℃
  • 구름많음거제 10.6℃
기상청 제공

정치

이재명, 17일 당 대표 출마 선언

당내 비판 여론 정면돌파


【STV 김충현 기자】‘어대명’(어차피 당대표는 이재명)이 현실화 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17일 차기 민주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8·28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다.

이 의원 측은 15일 오후 “17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의원회관 자신의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이 너무 어렵고 국민들의 고통은 점점 깊어져 가는데 우리 정치가 지나치게 정쟁에 매몰됐다는 생각”이라면서 “책임은 회피가 아닌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더 중점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그러나 출마 선언의 결정적 계기나 박 전 위원장의 출마에 대한 의견을 묻는 말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그는 전날(14일)에도 “마음의 정리는 됐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 입장을 공식적으로 정리해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출마 선언에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민생에 대한 언급을 우선적으로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민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정치의 역할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어대명 분위기 속 이 의원의 출마에 대해 당내 반발이 깊은 상황에서 당의 통합을 위한 메시지도 낼 것으로 전망된다.

대선과 지선 패배 책임론을 강하게 제기하는 목소리도 높은 만큼 이를 잠재울 만한 메시지가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문화

더보기
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