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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금천구시설관리공단, 금천종합복지타운 범죄예방 우수시설 ‘A등급’ 재인증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평)은 금천종합복지타운 주차장이 2019년에 이어 범죄예방 우수시설 ‘A등급’으로 서울 금천경찰서에서 재인증됐다고 14일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등급’은 범죄예방 인증 등급제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금천구를 만들기 위해 금천경찰서와 금천구청, 주민대표 및 사회공헌기업으로 구성된 범죄예방 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인증 및 등급이 결정된다.

금천종합복지타운은 2019년에 금천구 최초로 A등급인 최고 점수 99.15점으로, 범죄예방 우수시설에 인증된 후 △경찰서 핫라인 음성인식 비상벨 설치 △주차장 CCTV 카메라 200만 화소로 교체 △직원 방범대 구성 △범죄예방 안내문 부착과 모의훈련 등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을 꾸준히 해 이번에도 높은 점수인 99.4점으로 범죄예방 우수시설 A등급으로 재인증됐다.

박평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2019년에 이어 2021년에도 변함없이 범죄와 재난 상항에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범죄예방 우수시설 A등급에 재인증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금천종합복지타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지역주민, 귀성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8일(토)부터 22일(수)까지 5일간 금천종합복지타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금천종합복지타운 주차장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시설관리부 복지타운팀으로 하면 된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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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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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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