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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월간한옥, 리미티드 에디션 ‘특별판’ 와디즈 펀딩 300% 돌파

코맥스벤처러스는 ‘2021 벤처러스 클래스 in 예술’에 참여하는 기업 가운데 하나인 APC코퍼레이션(대표자 안유선)이 출간하는 매거진 ‘월간한옥’의 와디즈 한정으로 진행되는 ‘특별판’ 펀딩이 오픈 1시간 만에 펀딩 100%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2021 벤처러스 클래스 in 예술 프로그램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자 김도일)의 ‘2021 예술분야 성장기업 사업도약 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술분야의 성장 기업을 위해 제공되는 맞춤형 성장 보육 프로그램이다. 코맥스벤처러스는 올해 예술 분야 성장기업 사업도약 지원사업의 운영사로 선정돼 총 16팀을 육성하고 있다.

APC코퍼레이션은 최근 4년간 한국의 집과 문화를 여행하듯 새롭게 경험하는 매거진 월간한옥을 발간해왔으며, 이번 월간한옥 특별판에는 한국의 문화적 정체성을 알기 쉽게, 아름답게 담아 4년간 쌓아온 콘텐츠의 정수를 한 권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올 7월 26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펀딩 모집을 시작한 월간한옥 특별판은 오픈 1시간 만에 목표 100%를 초과 달성하며 APC코퍼레이션이 월간한옥 발간을 통해 쌓아온 한국 문화에 대한 브랜드 저력을 보여줬다.

월간한옥 특별판은 그 동안의 콘텐츠를 보강한 새로운 기획의 매거진으로, 기존 독자에겐 한층 더 섬세한 큐레이션을 전달하며, 처음 매거진을 접하는 독자에게는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더 깊이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이를 위해 월간한옥 편집부는 57명의 전문 필진이 작성한 510건의 기사를 놓고 고심해 콘텐츠를 선별하고 보강할 계획이다. 따라서 앞서 발행된 매거진들을 읽지 않았더라도 이번 특별판으로 충분히 풍부한 콘텐츠를 누릴 수 있다.

이번 월간한옥 특별판 발행을 총괄한 조혜영 편집장은 “한정 에디션 특성상, 전권을 소장하고 싶어하는 독자들이 늘고 있다. 해외에서 더 주목 받는 한국의 우수한 문화 예술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빛을 발휘하고 있음을 월간한옥을 통해 체감하고 있다. 월간한옥의 첫 시도인 특별판을 통해 편집부는 한국적 정체성을 제대로 알고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APC코퍼레이션은 월간한옥 인스타그램에서 선물 제공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펀딩에 참여한 정기 구독자에게는 펀딩 리워드로 ‘아트포스터’를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월간한옥 특별판 펀딩은 9월 6일 종료되며, 자세한 내용이나 펀딩 참여는 와디즈 펀딩 월간한옥 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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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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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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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렁에서 토트넘 구해낸 손흥민…동점골 작렬 【STV 박란희 기자】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위기에 처한 팀을 수렁에서 구해냈다. 토트넘 홋스퍼는 9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1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AFC 본머스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된 손흥민은 페널티킥으로 리그 7호골을 작렬해 토트넘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토트넘은 홈경기인데도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수비 불안을 노출하며 여러차례 실점 위기 상황을 맞이했다.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패스가 끊기며 본머스 공격수들에게 찬스를 내줬지만, 골키퍼 비카리오의 슈퍼세이브가 토트넘을 구해냈다. 전반 42분 토트넘 페드로 포로가 우측으로 패스를 내줬으나 본머스 밀로스 케르케즈가 패스를 끊어낸 뒤 토트넘의 좌측 측면으로 드리블 돌파했다. 케르케즈는 토트넘의 페널티 박스로 깊숙한 크로스를 올렸고, 태버니어가 감각적으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토트넘은 후반 시작과 함께 브레넌 존슨과 이브 비수마를 빼고 손흥민과 루카스 베리발을 투입했다. 실점한 토트넘은 총력전을 펼쳤지만, 오히려 역습을 당하며 추가골까지 얻어맞았다. 다행히 본머스의 오프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