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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서울시, 기후위기 해결하는 청년 전문가 양성 나서… 대기과학자·농업연구자·펀드매니저 강사 돼 2개월 간 심화집중교육 진행

서울특별시 청년허브(이하 청년허브)는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 동안 ‘2021 미래학교 그린크루(Green Crew)’를 개설하고 참여자를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1 미래학교 그린크루는 오늘날 다양한 사회문제 중에서 시의성이 있고 해결이 시급한 사회 문제인 기후위기와 관련한 전문적 및 단계적 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설한다.

모집 대상은 기후위기 문제에 관심있고 서울시에 생활권을 둔 청년(만 19세~34세 이하) 30명 내외다.

강의는 총 7회차 과정으로 ‘강의형’과 ‘현장형’으로 나눠 진행한다.

강의형 교육은 초대 국립기상과학원장 및 조천호 대기과학자의 기조강연 등 2회의 기조강연과 5회의 주제강연으로 이어진다. 현장형 교육은 석탄 발전소, 에너지 자립 농장 등 기후 위기 이슈 관련 현장 등을 찾아 진행한다.

청년허브는 2021 미래학교 그린크루(Green Crew)를 통합적 교육 내용을 구성하는 교육 커리큘럼으로 진행해, 참여한 청년들의 기후위기 문제 인식 확산을 통해 문제해결 과정의 참여 역량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청년허브는 4월 기후위기 관심도 향상과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방법의 하나로 청년 기후위기 포럼 ‘바나나와 아보카도’를 총 5회 개최한 바 있다.

청년, 공공, 전문가가 모여 총 5가지 포장재, 먹거리, 교통, 교육, 소비 등 생활밀착형 주제로 진행됐으며 청년허브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박금희 서울특별시 청년허브 센터장은 “미래 사회문제를 청년이 주도해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서울 곳곳에 시도되고 있다. 이에 청년허브도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년들의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 교육을 열었다”고 말했다.

교육의 자세한 정보는 청년허브 홈페이지 및 서울시 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청년허브 개요

서울특별시 청년허브는 청년의 실험과 솔루션을 만드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중간지원조직이다. 청년 주도의 지속가능한 미래 창출을 위해 다양성, 혁신성,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연구, 지원, 교류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년허브와 청년활동공간 청년청의 공용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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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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