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8 (토)

  • 맑음동두천 5.0℃
  • 맑음강릉 7.3℃
  • 맑음서울 6.2℃
  • 맑음대전 7.6℃
  • 맑음대구 9.9℃
  • 구름조금울산 6.9℃
  • 맑음광주 8.0℃
  • 구름조금부산 8.8℃
  • 맑음고창 4.7℃
  • 제주 8.8℃
  • 맑음강화 3.8℃
  • 구름조금보은 6.4℃
  • 맑음금산 6.8℃
  • 맑음강진군 7.8℃
  • 맑음경주시 7.8℃
  • 맑음거제 8.5℃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서울시 정신재활시설 운영 안내 개정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서울시 정신재활시설 Q.I(Quality Improvement)지원단이 변화하는 정책과 흐름에 맞춘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위해 서울시 정신재활시설 운영 안내를 개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정신재활시설이란 정신건강복지법 제 26조에 근거해 설치돼 정신질환자 또는 정신건강 상 어려움이 있는 사람이 지역사회에서 사회 적응 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취업, 여가, 문화, 거주, 사회참여 등 각종 재활 활동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을 의미한다.

서울시는 정신건강 환경을 선도적으로 이끌어오며 2009년부터 정신재활시설의 양적 확대를 통한 정신건강 인프라를 확충했으며 기관별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준의 상향 평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Q.I지원단을 구성해 정신재활시설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정신재활시설 운영 안내를 제작해 보급함으로 지역사회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2017년 정신건강복지법 시행 이후 해당 법률이 지속적으로 개정되며 정신재활시설의 운영 흐름 또한 조금씩 변화해왔다.

게다가 보건복지부에서는 2021년 제2차 정신건강기본계획 중 세 번째 과제로 ‘지역사회 기반 정신질환자 사회통합을 위한 정신재활서비스의 확충과 전달체계 개선’을 발표하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 정신재활시설이 보다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정신질환자의 인권과 지역사회 정착이 중요시되면서 지역사회 내에서 정신재활시설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시점으로 정신재활시설 운영 안내 개정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이에 대한 시설의 요구 또한 높게 나타났다.

이에 Q.I 지원단에서는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사업안내, 사회복지시설 관리안내 등 사회복지시설 공통으로 적용되는 규정과 서울시 운영 방향성, 다양한 관련 단체의 의견을 반영해 서울시 정신재활시설 운영 안내를 개정했다.

특히 이번 서울시 정신재활시설 운영 안내는 변화된 흐름이 반영되지 않아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던 부분을 구체화했으며 정신재활시설 운영 시 참고할 수 있는 기준 등을 최신화했다.

이해우 Q.I지원단장은 “서울시 정신재활시설 운영안내 개정을 통해 변화하는 정책과 흐름에 맞는 선도적이고 안정적인 시설 운영이 될 수 있다”며 “지역사회를 바탕으로 당사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

더보기
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