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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장례식서 방역 원칙 철저 준수하는데…야속한 언론 보도

마치 장례식장서 확진된 것처럼 호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장례식장에서 n차 감염이 발생했다는 보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상조업계에 따르면 최근 언론 보도에서 “장례식장 n차 감염” 관련 내용이 집중적으로 보도되고 있다.

하지만 상조·장례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보도에 대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러한 보도가 한번 나올 경우 장례식장에 조문객이 급감해 장례식장이 피해를 보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다.

조문객이 줄어들 경우 유족과 장례식장 측이 같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장례식장에서 대규모 감염자가 발생한 것처럼 비치지만 실제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장례식장을 방문하는 경우는 드물다.

일단 코로나 확진자이나 밀접접촉자들이 스스로 바깥 출입을 자제하고, 관련 기관을 찾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인의 직계가족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라는 사실을 숨기고 장례식에 참석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이 같은 밀접접촉자의 경우 코로나19의 잠복기간이 2주일(14일)이기 때문에 체온 측정을 통해서도 걸러내기가 쉽지 않다.

장례업계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의거해 1시간마다 환기를 하고, 조문객 간 거리두기를 엄격히 지켜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

장례업계 관계자는 “무분별한 언론 보도로 장례업계가 피해보고 있다”면서 “만약 관련 사항을 보도할 경우 엄격하게 팩트 체크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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