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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성북구, 공정무역 페어카페 나눔활동 협약 체결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관 내 지속 가능한 ‘공정함’의 문화를 함께 만들기 위해 선정한 ‘성북구 페어카페’와 2020년 9월 16일(수)부터 9월 18일(금)까지 ‘성북구 공정무역(Fair Trade) 나눔 활동 협약’을 체결했다.

‘성북구 페어카페’는 공정무역의 가치와 취지에 공감한 성북구 소재 소상공인 및 단체들이 운영하는 카페로서, 매장 내 다양한 공정무역 상품(공정무역 커피, 마카롱, 두유, 직물류 등)을 취급·판매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 약 500명에게 공정무역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공정함’의 가치와 문화를 확산시키고 공정무역 상품 접근성을 높여 성북구에서 한국의 공정무역운동을 선도할 예정이다.

성북구 페어카페는 △카페 소일(동선동2가29번지) △더듀얼로스터즈(보국문로20길18) △성북지역자활센터더마실(종암로167) △몽당협동조합커피몽당(성북로4길177) △캐터스(삼선동4가292) △성북마더센터맘콩카페(아리랑로19-3)로, 총 6개소가 참여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가 공정무역 페어카페 나눔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공정한’ 지역문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북구공정무역센터 페어라운드 개요

성북구공정무역센터는 성북구가 지역자치단체 최초로 세운 공정무역 전문 기관이다. 기후 위기의 시대, 제3세계 소농들과 성북구민을 연결해 지속가능한 성북구, 더불어 잘 사는 성북구를 만들고자 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성북구 청소년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공정무역 교육, 더 많은 구민이 공정무역 상품을 경험하고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공정무역 캠페인 등이 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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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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