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8 (화)

  • 흐림동두천 -0.7℃
  • 구름많음강릉 0.3℃
  • 서울 0.5℃
  • 대전 0.4℃
  • 흐림대구 2.3℃
  • 흐림울산 1.0℃
  • 구름조금광주 1.7℃
  • 구름많음부산 2.4℃
  • 맑음고창 0.7℃
  • 구름많음제주 6.2℃
  • 흐림강화 0.1℃
  • 구름많음보은 0.2℃
  • 흐림금산 0.3℃
  • 구름많음강진군 1.5℃
  • 흐림경주시 1.2℃
  • 흐림거제 3.7℃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사회연대은행, 사회주택 활성화 지원

사회연대은행은 6일 한국사회주택협회, 사회주택관리와 함께 사회주택 활성화 및 사회주택 입주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사회연대은행은 서울시 사회주택 입주 희망 청년에게 최대 1000만원의 임차보증금을 대출하고, 사회주택관리가 대출이자 1%를 부담하여, 실질적으로는 청년들에게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독립생활청년의 주거불안 해소와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사회연대은행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후원으로 시행하는 ‘2020 청년주거금융 α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되었다.

‘2020 청년주거금융 α프로젝트’는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으로서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인 독립생활청년(만 19세~만39세)에게 임차보증금을 지원하여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주택임대차 교육과 주거환경 모니터링, 재무관리를 실시하여 자립의지를 높이는 사업이다.

한편 서울시 사회주택은 청년 등 주거약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서울시와 사회적경제주체가 민관협력을 통해 공급하고 운영하는 주택으로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80% 수준으로 공급된다.

입주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거주예정인 청년 1인 가구로서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로 제한된다.

이번 협약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와 알파라운드 홈페이지(https://alpharoun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 기관으로서 2012년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착한대학생 학자금 대출사업’을 실시하고 총 3800여명의 학생들에게 저금리 대출지원을 진행했다.

2019년에는 ‘착한대학생 학자금 대출사업’의 상환금을 활용해 서울 혜화동에 청년들의 지속가능한 자립을 위한 청년금융통합지원 플랫폼 ‘알파라운드’를 설립했다.

문화

더보기
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윤도영, EPL 브라이턴 이적한다…4년 계약 【STV 박란희 기자】윤도영(대전하나시티즌)의 브라이턴 앨 호브 앨비언 이적이 완료됐다. 유럽 축구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브라이턴은 대전하나시티즌의 18세 윙어 윤도영과 계약을 완료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영국으로 향하는 윤도영의 사진을 게시해 브라이턴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루 전인 지난 16일 글로벌 스포츠 미디어 ‘디 애슬레틱’의 앤디 네일러 기자 또한 윤도영의 브라이턴 이적 임박 소식을 전했다. 네일러 기자는 “브라이턴은 윤도영의 계약에 포함된 바이아웃 조항을 충족시킨 후 개인 합의를 마쳤다. 월요일에 예정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4년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했다. 윤도영의 브라이턴 이적설은 지난 1월부터 불거졌다. 그 때도 브라이턴 소식에 정통한 네일러 기자가 직접 브라이턴의 관심을 보도한 바 있다. 윤도영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며 이적이 임박해졌다. 윤도영은 이번 여름 브라이턴으로 합류할 것으로 보이며, 이적 후 다른 유럽 리그로 임대 가서 경험을 쌓고 영국 취업 비자 허가를 위해 점수를 쌓을 예정이다. 윤도영 브라이턴으로 이적하게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