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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재향군인회상조회 매물로 나왔다 [2019 10대뉴스⑥]

인수업체, 순식간에 점프? 승자의 저주?

재향군인회상조회가 매물로 나왔다.
 
재향군인회 복지사업심의위원회는 지난달 26일 ‘공개입찰 매각’ 방침을 확정한 후 향군상조회를 공개매각하겠다고 발표했다.
 
향군상조회는 당초 부동산 기업인 메트로폴리탄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벌여왔다.
 
그러나 메트로폴리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과정에 ‘밀실 매각’, ‘깜깜이 매각’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자 향군은 공개 매각으로 전환했다.
 
향군상조회는 선수금만 3015억 원에 달해, 선수금 기준으로 업계 5위에 올라있는 최상위권 업체다.
 

 
향군상조회는 2005년 12월 장례사업을 목적으로 (주)향군가족이라는 사명으로 설립됐고, 2010년 9월 현재의 상호로 바뀌었다.
 
향군상조회는 기업 특성상 군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은 영업 끝에 국가유공자 등 수많은 군 출신 인사들을 회원으로 확보했다.
 
현 회원은 대략 30만명 정도로 알려졌다.
 
최근 보람상조와 한강라이프 등이 향군상조회 인수를 위한 협상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협상가격과 인수 절차는 우선협상 대상자가 선정된 후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향군상조회 인수를 놓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향군상조회는 선수금이 3천억원이 넘지만 지난해말 기준 당기순손실이 73억원이 달할 정도로 불안요소도 존재한다.
 
이로 인해 향군상조회 인수가 인수한 업체에 디딤돌이 될 것이다, 혹은 승자의 저주가 될 것이다 라는 예측이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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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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