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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전국에 공립화장장 건립 붐 일었다 [2019 10대뉴스⑤]

원정화장·고비용 끝내자는 목소리 높아

전국 곳곳에 공설화장장 붐이 일고 있다.
 
장례업계에 따르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은 인근 지자체와 행정력 및 예산을 모아 공설화장장 건립에 나섰다.
 
가장 큰 규모로 추진되고 있는 것은 경기 남부 화성시에 건립 중인 함백산 메모리얼 파크다.
 
화성시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1천424억원을 들여 매송면 숙곡리 산12-5번지 일원에 30만7천164㎡에 화장로(13기), 자연장지(2만5천300기), 봉안시설(2만6천515기), 장례식장(8실), 주차장 등을 갖춘 공동형 장사시설을 건립 중이다.
 
이 사업에는 인근 부천·안산·시흥·광명시 등도 공동 사업에 참여해 총 6개 지자체가 뜻을 모았다.
 
함백산 메모리얼 파크 사업은 당초 서수원 지역 주민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쳐 착공하는 데까지 우여곡절을 거쳤다.
 
 
▲함백산 메모리얼파크 조감도
 
 
경기 이천시도 인센티브 100억원을 내걸고 시립 화장장 건립에 나섰다.
 
이천시는 몇 해 전 주민들의 이견으로 인해 시립 화장장 건립에 실패했다. 이번에는 막대한 인센티브를 걸고 의욕적으로 화장장 건립을 시도하고 있다.
 
이천시는 시립화장장 건립 부지를 공모한 결과 6개 마을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강원 동해시와 삼척시도 손을 잡고 공동 화장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 두 시는 원주가 횡성, 여주와 공동 운영 중인 광역 화장장을 롤모델로 했다.
 
동해시와 삼척시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8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화장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처럼 공립화장장 건립이 탄력을 받으면서 지금껏 각 지역의 화장장이 없어 원정화장을 떠났던 지역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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