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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커뮤니티 하우스 쉐어니도, 강남 6개 호점 동시 오픈… 총 47개 운영 박차

밀레니얼 청년들의 커뮤니티 하우스 쉐어니도를 운영 중인 만인의꿈(대표 김동찬)이 강남 지역에 6개 호점을 동시 오픈해 누적 운영 47호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쉐어니도는 서울 강남과 홍대 핵심 지역에 위치해 직장, 학교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워 입주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월평균 60만원 이상의 임대료가 형성되어 있는 해당 지역에서 월 30만원대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다는 것 역시 강력한 장점이다.

저렴한 임대료의 비결은 전체 하우스를 위탁이 아닌 직영운영(마스터리스) 방식을 통해 개발과 운영 비용을 낮추었다는 것. 2020년 2월에는 강남역 근처 건물 전체를 활용한 커뮤니티 하우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만인의꿈 김동찬 대표는 “직장이 강남에 위치한 분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밀레니얼이 취향에 맞는 주거 공간을 선택하고 커뮤니티를 확장의 노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입주 문의 등 자세한 정보는 쉐어니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만인의꿈은 도시에서 청년들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공간의 사회적 가치를 제안하는 소셜벤처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커뮤니티 하우스 쉐어니도를 운영 중이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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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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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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