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6 (수)

  • 맑음동두천 7.4℃
  • 구름조금강릉 12.2℃
  • 맑음서울 8.4℃
  • 맑음대전 10.5℃
  • 맑음대구 15.6℃
  • 황사울산 18.8℃
  • 황사광주 11.9℃
  • 맑음부산 17.1℃
  • 맑음고창 6.7℃
  • 맑음제주 15.7℃
  • 맑음강화 6.7℃
  • 맑음보은 7.8℃
  • 맑음금산 8.3℃
  • 맑음강진군 13.3℃
  • 맑음경주시 16.7℃
  • 맑음거제 15.8℃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수능 이후 고3캠프 운영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김전승)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청소년을 수련원에 초청하여 고3캠프를 9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전액 무료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의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하여 프로젝트 기반 학습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충청북도 충북에너지고등학교 4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였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수험생활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 나눔을 확산하는 데 기여하였다.

청소년들은 각종 과일청과 샌드위치를 만들기 위하여 각 6개 조로 나누어 계획을 수립하고 수련원이 준비한 버스로 인근 대형마트에서 재료를 구입하였다.

자몽, 키위, 딸기, 레몬청 등 청소년들의 젊은 생각에서 나온 신선한 각종 과일청과 야채, 계란, 베이컨샌드위치가 누군가에게 나눔을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직접 만들었다.

캠프 마지막 날 새벽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과일청 50여병과 샌드위치를 천안시 동남구청 별관에 방문하여 환경 미화원분들께 직접 전달했다.

캠프에 참가하였던 청소년은 수능 이후 학업에 대한 해방감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무척 힘들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누군가를 위하여 봉사하고 기부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캠프활동에 너무 보람되었다며 또 다른 봉사 활동을 찾아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김전승 원장은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도 나눔의 생활화를 바란다며 기부하는 청소년을 수련원은 지지하고 성원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수련원은 천안시교육지원청 및 태조산청소년수련관과 협업으로 천안지역 오성고와 두정고 고3 청소년을 수련원으로 초청하여 예비 사회인이 갖추어야 할 진로역량을 위한 당일형 진로 콘서트를 진행하였다.

참고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청소년 대상 무료캠프를 진행한다.

문화

더보기
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