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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GKL사회공헌재단과 함께한 ‘학교밖유유자적 아티스트’ 프로젝트 성공리 종료

4월부터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주도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 ‘학교밖유유자적 아티스트’(이하 ‘유유자적 아티스트’ 프로젝트) 프로젝트가 11월까지의 모든 커리큘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우리가 기획하는 대로 커리큘럼이 바뀌는 경험과 실제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낸 경험이 제 인생에서 언제,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의 원천이 되어주었어요.” (참여 학교밖청소년 인터뷰 중)

이 프로젝트는 GKL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고 서울시 미디어 특화 기관인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운영법인 푸른나무재단)가 운영하여 한 해 동안 5개의 프로젝트를 1554명의 학교밖청소년에게 제공했다.

특히 ‘유유자적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일회적 프로젝트에 머무르지 않기를 의도하여 ‘Teen Team(www.teenteam.imweb.me)’이라는 프로젝트 사이트를 구축했다. 참여 및 관심 학생들은 이 사이트를 기반으로 자신의 아트워크 포트폴리오를 공유하고, 하나의 청소년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형성했다. 또한 학생들은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동아리 형태로 창작 활동을 연계하고 있어 ‘유유자적 아티스트’ 프로젝트가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성장하게 하는 선순환의 시발점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겠다.

학생들이 참여한 △미디어콘텐츠제작 △업사이클링 팝업북 △사운드디자인 △아트토이 △영화프로젝트 등 총 5개 프로젝트는 11월까지의 활동 진행 후 결과발표회까지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3일간의 결과발표회를 통해 제작한 결과물을 전시하고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까지 가져봄으로써 보다 전문 아티스트로서의 사유와 경험을 하는 기회였다.

아트토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학생은 나만의 토이를 디자인하고 그것을 현실화해내는 과정은 정말 어렵지만, 그만큼 의미 있고 뿌듯한 일이었며 앞으로도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교육의 자리가 많아졌으면 좋겠고 이 프로젝트도 홍보가 많이 되어서 더 많은 친구가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의 이정연 관장은 “한 해 동안 주도적으로 창작활동을 해 온 청소년들이 자랑스럽고, 향후에도 지속 가능한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고민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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