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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하이에어 취항식, 김포공항서 11일 열린다

하이그룹, LCC 시장에 출사표…2년간 공 들여


2017년 LCC(중저가항공)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하이에어(대표이사 윤형관)가 오는 11일 김포공항에서 취항식을 연다.

하이에어는 울산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준법정신을 바탕으로 안전 제일주의에 입각해 안전한 국적 항공사로 첫발 내딛기 위해 임직원 전원이 심혈을 기울여 왔다.

하이글로벌 그룹을 운영 중인 윤형관 대표이사는 2017년 12월 항공운송사업에 뛰어들기 위해 ‘하이에어’를 설립했다.

 윤 대표는 비행기를 2대 구입하고 국내선 운항을 준비했다.

노선은 김포~울산, 울산~여수, 김포~여수 등 노선 3개를 우선적으로 운영할 예정인데, 울산~여수 노선을 도입한 것은 국내 최초다.

윤 대표는 “항공은 고용 창출 효과가 큰 사업”이라면서 “1인당 국민 소득수준이 3만달러 이상이 되면 항공 이용 인구가 2배 이상 증가하기 때문에 항공사업 전망이 좋다”고 말한 바 있다.

대표는 ‘주차왕’으로 유명하다. 1999년 ‘하이파킹’의 전신인 한국교통종합개발을 설립했다.

하이파킹은 2000년 국내 최초로 주차장 입구에서 차량 번호를 자동으로 판독해 티켓을 뽑지 않아도 되는 '노 티켓 노 스톱' 무인 주차 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여의도 IFC몰, 서울스퀘어, 여의도 63빌딩 등 서울 주요 시설 주차장이 그의 손 아래 탄생했다.

윤 대표는 “2023년까지 매년 2대 이상씩 ATR 72-500 시리즈를 도입하고 100인승 이하 항공기를 중심으로 국내·국제 신규 노선을 개발하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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