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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예스24, 전자책 구독 서비스 ‘북클럽’ 론칭 1주년 맞아 이용자 독서 행태 분석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전자책 구독 서비스 ‘북클럽’의 론칭 1주년을 기념해 북클럽 이용자들의 독서 행태를 분석했다.

북클럽 서비스가 시작된 2018년 11월 22일 이후 1년 동안 북클럽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도서 1위는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고양이 1>이 꼽혔다. 그 뒤로는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역사의 역사>, <90년생이 온다> 등이 차지했다. 가장 많이 찾은 도서 분야는 자기계발이며 그 뒤로 소설, 인문, 경제 경영, 에세이 순이다.

완독률이 가장 높았던 도서(만화/로맨스 제외)는 조남주, 최은영 등 여성 작가 7인이 쓴 페미니즘 소설 <현남 오빠에게>가 완독률 39%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미중전쟁>, <부자언니 부자특강>, <직지>, <괴물이라 불린 남자> 등이 순위를 이었다. 완독률이 가장 높은 분야는 소설로 특히 한국소설과 추리·미스터리·스릴러 등 장르소설의 인기가 높았다.

이용자들이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자신의 북클럽 페이지에 추가한 도서 수는 매월 평균 15권에 달했다. 선택한 도서가 다운로드 및 열람까지 이어지는 확률은 평균 72%를 차지했지만 평균 완독률은 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약 10만명에 달하는 이용자를 보유한 북클럽은 2018년 11월 론칭했다. 현재까지 소설, 에세이, 인문/사회/역사, 경제경영/자기계발, 만화, 장르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전자책 콘텐츠 약 1만2000여종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수의 신작과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를 보유하고 있다. 예스24는 북클럽 론칭 1주년을 기념해 최근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지성 작가의 <에이트>를 비롯해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구병모 작가의 <파과>, <아가미> 등을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예스24는 북클럽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22일부터 한 달간 이용자가 친구에게 보낸 북클럽 초대 링크를 통해 친구가 북클럽에 가입하면 두 사람 모두에게 북클럽머니 2000원을 지급한다. 가장 많은 친구를 초대한 북클럽 회원 10명에게는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카르타G를 비롯해 북클럽 1년 이용권, 예스24 영화예매권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이벤트 페이지에서 ‘나에게 북클럽이란?’ 주제에 의미 있는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12월 27일 예스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구 예스24 북클럽사업팀 팀장은 “론칭 1주년을 맞은 ‘예스24 북클럽’은 예스24만의 차별화된 큐레이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양질의 전자책 콘텐츠를 제공하며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자책 콘텐츠를 공급하며 편리한 독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스24 북클럽’ 1주년 기념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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