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8 (월)

  • 맑음동두천 10.9℃
  • 구름많음강릉 16.0℃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3.2℃
  • 맑음대구 13.6℃
  • 구름많음울산 17.4℃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11.3℃
  • 맑음제주 19.9℃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11.3℃
  • 구름조금금산 7.5℃
  • 맑음강진군 15.9℃
  • 구름조금경주시 14.7℃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SJ news

공정위, 한상협·대상협에 사단법인 통합 논의 요청

사업자단체 통합 논의 급물살 타나

공정거래위원회가 상조업계에 현존하는 두 곳의 사업자단체인 대한상조산업협회와 한국상조산업협회에 통합 논의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사업자단체가 하나로 통합될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7일 상조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할부거래과는 지난 1일 서울 모처에서 간담회를 열고 양 협회의 통합 논의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각 협회의 회장사인 프리드라이프(한상협), 한강라이프(대상협)를 비롯해 보람상조, 더리본, 대명스테이션, 더피플라이프 등이 참석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오는 18일까지 양 단체의 통합을 가능하다면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상조업계의 창구가 일원화되어야 사업자단체가 더 힘을 얻고, 소속 업체들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지 않느냐는 의도에서 통합을 요청하고자 마련되었다.
 
앞서 공정위는 양 협회에 대해 서류 보완이나 사업자단체 신청에 있어 미비점을 보완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두 협회를 모두 인가할 수도 있고, 그러지 않을 수도 있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고수했다. 다만 “협회 회원사가 업계 과반을 달성한다면 그것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것”이라는 입장을 강조하기도 했다.
 
결국 공정위가 협회 통합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두 협회도 불가피하게 통합 가능성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두 협회가 여전히 감정적인 앙금이 남아있는만큼 “통합이 순조롭게 이뤄지기는 힘들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한 상조업계 관계자는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통합되면 좋겠지만 협회 사이의 이해관계가 첨예한만큼 말처럼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4연승 달린 韓 축구대표팀, 쿠웨이트 3-1로 꺾어 【STV 신위철 기자】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쿠웨이트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한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은 14일 밤 11시(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5차전 쿠웨이트전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오세훈의 선제 헤딩골과 손흥민의 페널티킥 득점, 배준호의 쐐기골로 완승을 했다. 한국은 오세훈의 높이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10분 황인범이 페널티박스 바깥 오른쪽에서 기습적으로 올린 크로스를 오세훈이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9분에는 스루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대쉬하다가 결정적인 찬스를 앞두고 수비에 걸려 넘어졌다.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한국은 2-0으로 앞서갔다. 이 골로 손흥민은 A매치 통산 50호 골을 달성했다. 한국 역대 A매치 득점 2위인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한국은 후반 15분에 모하메드 압둘라에게 추격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리드를 유지했다. 후반 19분 관리가 필요한 손흥민은 배준호와 교체됐다. 배준호는 후반 29분에 황인범의 침투 패스를 받아 세 번째 골을 성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