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8 (월)

  • 맑음동두천 10.9℃
  • 구름많음강릉 16.0℃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3.2℃
  • 맑음대구 13.6℃
  • 구름많음울산 17.4℃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11.3℃
  • 맑음제주 19.9℃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11.3℃
  • 구름조금금산 7.5℃
  • 맑음강진군 15.9℃
  • 구름조금경주시 14.7℃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SJ news

한상공 “세종라이프(주)와 공제계약 중지”…홈페이지 공지

한상공에 24억, 신한은행에 5억원 선수금 보전 中

한국상조공제조합은 1일 세종라이프(주)와 체결한 공제계약이 중지됐다고 발표했다.
 
한상공은 이날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세종라이프(주)와 체결한 공제계약이 중지됐음을 알렸다.
 
한상공은 중지 사유로 조합 공제규정 제12조(공제계약의 중지) 제1항 제1호, 제5호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상공 공제규정 제12조(공제계약의 중지)를 살펴보면 제1항은 “공제조합은 공제계약자에게 다음 각 호의 1에 해당하는 사유가 발생한 경우 공제계약을 일시 중지할 수 있다”이고, 제1호에 ‘공제조합에 대한 담보 및 공제료의 지급을 연체한 경우’, 제5호에 ‘공제조합이 요구하는 선수금관련 서류를 허위로 제출 또는 전산 입력하거나, 제출하지 아니하거나 전산입력하지 아니한 경우’로 명시하고 있다.
 

 
▲ 한국상조공제조합 홈페이지에 공지한 세종라이프(주) 공제계약 중지 안내
 
 
세종라이프(주)는 대전에 연고를 두고 있는 상조업체로 지난 2005년 11월부터 영업을 개시했으며, 2010년 10월에 선불식 할부거래업(상조업) 등록을 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사업자정보에 따르면 2018년 12월 기준으로 세종라이프(주)의 자산 총계는 37억여 원이고, 부채 총계는 55억여 원이다. 18억여 원의 자본이 부족한 상황이다.
 
지급여력비율을 살펴보면 상조업계 평균이 92%인데 반해 세종라이프(주)는 62%에 그쳐 업계 평균에 못 미친다.
 
지급여력비율은 유사시 상조관련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볼 수 있는 지표로, 100에 가까울수록 양호하다.
 
부채 비율도 업계 전체 평균이 108%이지만, 세종라이프(주)는 148%에 달한다.
 
세종라이프(주)는 한상공 및 신한은행과 선수금 보전 계약을 체결했고, 한상공에 24억여 원, 신한은행에 5억여 원을 예치하고 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4연승 달린 韓 축구대표팀, 쿠웨이트 3-1로 꺾어 【STV 신위철 기자】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쿠웨이트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한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은 14일 밤 11시(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5차전 쿠웨이트전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오세훈의 선제 헤딩골과 손흥민의 페널티킥 득점, 배준호의 쐐기골로 완승을 했다. 한국은 오세훈의 높이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10분 황인범이 페널티박스 바깥 오른쪽에서 기습적으로 올린 크로스를 오세훈이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9분에는 스루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대쉬하다가 결정적인 찬스를 앞두고 수비에 걸려 넘어졌다.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한국은 2-0으로 앞서갔다. 이 골로 손흥민은 A매치 통산 50호 골을 달성했다. 한국 역대 A매치 득점 2위인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한국은 후반 15분에 모하메드 압둘라에게 추격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리드를 유지했다. 후반 19분 관리가 필요한 손흥민은 배준호와 교체됐다. 배준호는 후반 29분에 황인범의 침투 패스를 받아 세 번째 골을 성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