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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한국동물장례협회, 사단법인 설립허가 받아…조용환 회장 “품격있는 동물장례문화 보급

장례업계 “지역이기주의 극복위해 각 지역 동물장례시설 사업자 지원 강화해야”

한국동물장례협회(회장 조용환)가 정식으로 비영리법인 설립허가를 받았다. 작년 12월 13일 신청 이후 약 8개월 만에 쾌거이며 지난 2015년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2016년도 10월 창립총회를 개최하는 과정까지 약 4년간의 땀과 염원의 결실이다

동물장례협회는 지난 9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정식으로 법인 설립을 허가하는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용환 동물장례협회장은 법인 설립 허가를 받은 것에 대해 “작년 말부터 비영리법인 설입 인가 신청에 할 수 있는 모든 총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법인 설립 허가를 체계적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준비해 온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 회장은 “이제 동물장례업의 대표성을 확보했다”면서 “장례업 및 관련업에 종사 중인 대다수 회원과 회원사들의 뜻과 의지를 제대로 담고, 협회의 주목적인 동물생명 존중에 맞는 품격있는 동물장례 문화의 보급과 안전하고 전문적인 관리 체계를 세우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사단법인 동물장례협회 앞에는 과제가 산적해있다.


펫팸족이 1천만명에 달하면서 동물 장례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소화할 동물 장묘시설 수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각 지역에는 동물 장묘시설을 설치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하지만 막상 동물 장묘시설을 설치하거나 사업을 개시를 시도하면 지역이기주의(NIMBY)로 인해 업체 문조차 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최근에는 대법원에서 영업허가 내주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음에도 지역 주민 여론을 의식한 지자체가 허가를 내주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이때문에 장례업계에서는 동물장례협회가 각 지역의 사업자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지역이기주의를 극복하기 위한 돌파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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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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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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