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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국무도연수원, 세계태권도지도자연맹과 해외 진출 공동사업 관련 양해각서 체결

충남 태안 소재의 한국무도연수원(원장 가광순)이 세계태권도지도자연맹(World Taekwondo Masters Union, 원장 박경호)과 한국무도의 해외 진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경호 세계태권도연맹회장은 12월 19일 한국무도연수원과 모로코 정부산하 무예 관련 총괄조직인 ‘나짐 무술아카테미’와의 협약 체결 내용에 관심을 표명하고 한국무도연수원을 공식 방문, 전격적으로 MOU를 체결하였다. 

박경호 회장은 가광순 원장의 오랜 노력을 치하하며 한국무도연수원의 해외 진출과 해외 무술 단체들과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기존에 구축된 해외 무술 단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본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가광순 원장은 박경호 원장을 한국무도연수원 상임고문으로 위촉해 지속해서 협력하기로 확약하였다. 

박경호 회장은 이달 초 성명을 통해 국기원 현 집행부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하며 국기원을 중심으로 한 모든 태권도인들의 단합을 호소해 화제가 됐다. 

박경호 회장은 국기원 태권도 9단의 고수로 미연방 태권도협회 총수이며 개인적으로 1천여개의 도장을 운영하는 미국 태권도계 인사다. 그는 36년 전 미국에 진출해 한국 태권도를 뿌리내리게 한 대표적인 인물로,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 태권도계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한국무도연수원은 태권도를 비롯한 검도, 합기도, 특공무술, 국무도, 경찰 무도 등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전통 무술을 전수하고 있다. 유럽과 북미를 포함한 10여개국에 10년 이상 현지 무술 관련 단체들과 다양한 교류를 통해 입지를 다져온 바 있다. 

지방소재 무술 아카데미로는 이례적인 활동을 보여온 한국무도연수원은 6월 미국을 포함한 북미지역 스포츠, 문화, 예술, 체육을 통한 양국 간 우의 증진과 미국 사회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중동의 모로코 정부로부터 한국무술전수에 대한 공식 파트너로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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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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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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