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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2차 청문회···보고서 채택 여부도 결정

  • STV
  • 등록 2017.09.13 09:04:43

【stv】= 국회가 13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두번째 인사청문회를 연 뒤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한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본청 245호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 특히 이날은 증인 및 참고인 조사도 예정돼있어 주목된다.
 
  전날 열린 청문회에서는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김 후보자를 향한 야당의 강한 공세가 이어졌다. 이들은 자질 및 경력 부족과 정치적 편향성 등을 이유로 '부적격'이라며 몰아붙였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김명수 구하기'에 나서며 맞받아쳤다.

 이 때문에 이날 청문회에서도 여야간 날 선 공방전이 예상된다. 특히 야권은 전날처럼 김 후보자가 진보성향 판사들의 모임인 '우리법연구회'와 '국제인권법연구회'의 회장이었던 것을 토대로 정치적 편향성을 지적할 태세다. 청와대의 '코드인사'라는 점을 집중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청문회가 끝나더라도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여야 합의로 채택될지 여부는 미지수다.
 
  한편 지난 11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 부결 등 5부요인 인사가 잇따라 불발되면 문재인 정부가 향후 국정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수 밖에 없고 사법개혁 부분도 수월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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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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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겡끼데스까’ 나카야마 미호, 갑작스러운 사망 【STV 박란희 기자】일본 영화 ‘러브레터’의 주인공인 배우 나카야마 미호가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주는 가운데 사인이 밝혀졌다. 지난 7일 아사히 신문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경찰에 따르면, 나카야마 미호는 목욕 중 불의의 사고로 익사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사망 당시 욕조에 뜨거운 온도의 물이 담겨져 있었는데 온천이나 목욕탕에서 가끔 발생하는 히트 쇼크로 보인다는 것이다. 히트 쇼크는 갑작스러운 체온 변화로 인해 혈압이 급상승하거나 하강할 때 나타나는 질환이며, 일반적으로 겨울철 온천 등에서 발생한다. 앞서 지난 6일 나카야마 미호는 일본 도쿄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관계자가 나카야마 미호와 연락이 되지 않자 집에 찾아 숨진 나카야마 미호를 발견했다. 관계자는 “욕조 안에서 사망했다”라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시청(경찰청)의 검시 결과 시신에 눈에 띄는 상처가 없어 사건성(타살 의혹)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나카야마 미호는 1995년 개봉한 ‘러브레터’에서 “오겡끼데스까”라는 명대사로 한국에 널리 알려졌다. ‘러브레터’는 일본의 대중문화 개방 이후 처음으로 개봉한 영화로 첫사랑의 순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