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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적폐청산委, 국정원TF·공영방송 정상화 점검

  • STV
  • 등록 2017.08.29 09:00:33

【stv 정치팀】= 더불어민주당 적폐청산위원회는 29일 회의를 갖고 국가정보원의 적폐청산 TF 활동과 공영방송 정상화 상황 등을 점검한다. 적폐청산위는 이날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3차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한다.

  적폐청산위는 앞서 2차회의를 통해 국가정보원, 검·경찰, 국세청, 감사원의 ▲대선 등 국내 정치 개입 ▲대선 개입 수사 관련 외압 및 조직적 축소 의혹 ▲정권 맞춤형 표적 수사·감사·세무조사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개입 의혹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기로 했다.

  국토교통부·환경부에 대해서는 4대강 사업을, 방송통신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해서는 공영방송 등 언론 공정성 침해를 점검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 직후에는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적폐청산위와 당 정책위원회 주관으로 '촛불혁명,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다' 토론회를 개최한다.

  적폐청산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범계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촛불시위, 특검·국정조사, 탄핵, 대선으로 이어진 사건들에 대한 역사적 정치·사회학적 의미를 짚어보고 새 정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는 같은 날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저성장 극복과 서민경제 활성화' 제2차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한국경제 저성장 장기추세의 원인과 대책'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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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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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겡끼데스까’ 나카야마 미호, 갑작스러운 사망 【STV 박란희 기자】일본 영화 ‘러브레터’의 주인공인 배우 나카야마 미호가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주는 가운데 사인이 밝혀졌다. 지난 7일 아사히 신문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경찰에 따르면, 나카야마 미호는 목욕 중 불의의 사고로 익사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사망 당시 욕조에 뜨거운 온도의 물이 담겨져 있었는데 온천이나 목욕탕에서 가끔 발생하는 히트 쇼크로 보인다는 것이다. 히트 쇼크는 갑작스러운 체온 변화로 인해 혈압이 급상승하거나 하강할 때 나타나는 질환이며, 일반적으로 겨울철 온천 등에서 발생한다. 앞서 지난 6일 나카야마 미호는 일본 도쿄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관계자가 나카야마 미호와 연락이 되지 않자 집에 찾아 숨진 나카야마 미호를 발견했다. 관계자는 “욕조 안에서 사망했다”라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시청(경찰청)의 검시 결과 시신에 눈에 띄는 상처가 없어 사건성(타살 의혹)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나카야마 미호는 1995년 개봉한 ‘러브레터’에서 “오겡끼데스까”라는 명대사로 한국에 널리 알려졌다. ‘러브레터’는 일본의 대중문화 개방 이후 처음으로 개봉한 영화로 첫사랑의 순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