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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닷새 앞으로…文 고양시 방문·安 '걸어서 국민속으로' 유세

  • STV
  • 등록 2017.05.04 08:54:33

【stv 정치팀】= 대선을 닷새 앞둔 4일 후보들은 전국을 바쁘게 오가며 표심 잡기에 나선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고양시를 방문하는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오후 2시 동대구역에서 출발해 7시간 동안 도보와 대중 교통을 이용한 유세를 진행한다.

문 후보는 이날 강남구 코엑스에서 '비상하라! 한류문화콘텐츠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행사에 참석한 뒤 고양시에서 집중 유세를 펼친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부터 중점 유세 지역을 선정해 오랜 시간 머무르며 국민과 소통하는 '안철수, 걸어서 국민속으로 120시간'을 시작한다. 단시간에 최대한 많은 곳을 방문하며 유세 차량에서 연설을 벌이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선거 전날까지 4박5일간 국민과 최대한 얼굴을 맞대고 소통한다는 전략이다.

안 후보는 오전 합천 해인사와 안동 경북도청을 찾는다. 이후 구미 노인종합복지관과 새마을중앙시장을 방문한 뒤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동대구역을 출발점으로 '걸어서 국민 속으로' 유세를 진행한다. 이는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이어 오후 10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끝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한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경북 안동·영주·봉화에서 유세를 펼친다. 또 충북 단양 구인사에서 천태종 도용 중정대종사를 예방하고 충북 충주·제천 유세와 강원 태백·동해 유세를 진행한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수도권에서 젊은층과의 만남에 집중한다. 유 후보는 오전 이화여대와 서강대 앞에서 학생들과 만난 뒤 성남시 유스페이스 광장에서 판교 테크노밸리의 기업 종사자들과 인사한다. 뒤이어 한양대, 홍대, 성신여대를 방문한 이후 혜화역 4번 출구 앞에서 거리 인사를 진행한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오전 국회에서 '긴급좌담회-황교안 체제 안보농단과 한미동맹'에 참석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제주대학교, 제주 동문 시장에서 시민들과 만나고 거제시 거붕백병원 장례식장에서 삼성중공업 크레인 사고 희생자를 조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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