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정치팀】= 경제단체들이 대선주자를 불러 '릴레이 강연'을 펼치는 등 차기 대권후보의 '경제 구상'에 대해 듣는 시간을 잇따라 갖는다.
14일 오전 7시30분 대한상공회의소는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선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의 인사말 이후 유 후보의 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앞서 대한상의는 지난달 28일 심상정 정의당 후보를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고, 지난 10일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를, 13일에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를 초청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강연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이날 오전 11시에는 무역협회가 안 후보를 시작으로 홍 후보(21일), 문 후보(일정 협의중) 등 대선주자 초청 무역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강연 중심과 짧은 질의응답 형식 벗어나 무역협회에서 차기정부에 바라는 정책제안을 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패널과 후보간, 방청객과 후보간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0일 문 후보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했고, 11일과 12일에는 각각 안 후보와 홍 후보를 초청해 강연회를 열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와 유 후보와는 일정을 협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