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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심판 선고 D-1, 여야 대선주자들 분주한 대선행보

  • STV
  • 등록 2017.03.09 08:56:35

【stv 정치팀】=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9일 여야 대선주자들은 정해진 일정을 소화하며 분주히 대권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탄핵에 집중한다는 방침에 따라 전날 오후 공개일정을 취소했다. 9일 역시 공개일정은 잡지 않았다. 하지만 문 전 대표 측은 이날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집회가 열릴 경우 가급적 참석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박2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 중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둘째날인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전남지역 언론사 소속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오후에는 서울로 이동해 종로구의 조계사를 방문해 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스님을 예방할 계획이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오후 한 언론사 인터뷰 출연 외에는 특별한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자영업자들을 위한 공약을 발표한다. 오후에는 광주 첨단디자인센터를 찾아 국민의당 광주시당 여성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다.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이날 오전 당 지도부와 함께 동대문 패션타운을 찾아 시찰 후 현장간담회에 참석한다. 그 후 국회에서 열리는 탄핵정국 비상시국 의원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같은 당 남경필 경기지사도 오전 유 의원과 함께 동대문 패션타운 현장간담회에 참석 후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복지 관련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의 잠재적 대선주자인 홍준표 경남지사는 이날 오전 여의도 자유한국당사에서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난다. 이 면담에서 홍 지사의 대선출마시기 등 거취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홍 지사는 오후에는 경남 밀양나노금형상용화지원센터 착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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