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정치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6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정치 쟁점화되고 있는 누리과정 예산 편성 문제, 최근 벌어진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교육부로부터 현안보고를 받는다.
이날 현안보고에는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참석해 보육 대란으로 이어지는 누리 과정 예산 미편성과 관련한 정부의 입장과 대책을 설명한다.
또 이 장관은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문제와 관련, 문제 원인과 대책을 설명하고 장기 결석 초등학생 220명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도 보고한다.
교문위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은 "누리과정 예산과 관련해 시도교육청이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할 수 있는 여건이 실제로 되는지 안 되는지에 관해 보고를 받을 예정이고, 아동학대 문제는 장기 결석하는 아이들에 대한 보호 체계가 정비 안 된 부분을 지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