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참사 검찰 발표, 경찰에 면죄부, 서민에 죽음 책임 넘겨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는 검찰이 발표한 용산참사사건은 편파수사와 진실왜곡으로 살인진압 경찰에게 면죄부를 주고,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싸운 서민들에게 죽음의 책임을 넘기는 무책임한 결과라고 비난하면서, 용산 참사는 온 국민이 그 진실을 알고 있는 사건으로, 경찰의 폭력 살인진압으로 국민이 죽었는데 용서와 반성을 구하지 않고, 세입자, 철거민과 같은 사회적 약자를 희생양으로 정권을 보존하려 한다고 말했다.
원 대표는 한나라당에 용산철거민 폭력살인 진압사건의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특검을 즉각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이현진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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