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연예·스포츠

'역시 김동률' 정규 6집 <동행>, 8개 음원차트 싹쓸이

  • STV
  • 등록 2014.10.01 09:35:05
【stv 연예팀】= 3년만에 컴백한 싱어송라이터 김동률(40)이 저력을 확인했다.
 
그가 1일 0시 음원사이트에 정규 6집 '동행'의 타이틀곡 '그게 나야'는 오전 8시 현재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휩쓸고 있다.
 
김동률이 작사와 작곡, 편곡까지 도맡은 이 곡은 잔잔한 피아노 반주로 시작하다 웅장함으로 절정을 찍는 '김동률표' 감성 발라드다.
 
김동률이 듀오 '전람회'로 활동할 시절부터 그의 팬이던 탤런트 공유가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 나왔다.
 
앨범에는 이와 함께 김동률과 '베란다 프로젝트'로 활동한 베이시스트 이상순이 참여한 '청춘', 김동률의 매니지먼트사인 뮤직팜의 소속 후배 존박이 피처링한 '어드바이스(Advice)'를 비롯해 '퍼즐' '내 마음은' 등 총 10곡이 실렸다. '청춘' '어드바이스' 역시 실시간차트 상위권에 올라있다.
 
올해는 김동률이 데뷔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다. 뮤직팜은 "이번 앨범 '동행'은 지금 이 순간의 김동률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이라면서 "20년의 시간동안 변하고 발전한 것, 그럼에도 변치 않은 것이 이상적인 순간에 만난 결과물"이라고 소개했다.
 
"앨범의 노랫말들은 하나의 시와 같다. 김동률은 유행어나 속어는 배제한 채 가사의 운율을 맞추고 노래마다 시작부터 끝까지 명확한 흐름과 완결성을 가진 이야기를 썼다"고 덧붙였다.
 
김동률은 음원 공개 직후 이날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멜로디와 가사가 좋은 앨범을 만들고 싶었습니다"라면서 "최신 유행을 따르지 않아도, 어려운 음악의 문법에 기대지 않아도 듣기 편한 노래를 만들고 싶었습니다"라고 적었다.
 
"처음 음악을 시작할 때에는 제가 더 발전하는데 관심이 많았습니다. 음악을 잘하고 싶었고 잘한다는 칭찬을 듣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한 장 한 장 앨범을 만들어 갈수록 그에 못지 않게 제 음악을 들어주는 사람들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라면서 "그리고 그 사람들과 함께 하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번 앨범의 제목은 '동행'입니다"라고 알렸다.
 
김동률은 이번 앨범으로 방송 활동 등은 하지 앟는다. 대신 11월1일 부산을 시작으로 성남, 광주, 고양, 전주, 서울 등지로 이어지는 전국 투어를 한다.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