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이호근 기자】=‘방송 출연 병사 오디션’ 논란에 휘말린 MBC TV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제작진이 이에 관한 해명에 나섰다.
2일 ‘진짜 사나이’ 관계자는 “방송 출연은 원하는 병사들에 대해 면접을 진행한 것은 맞지만, 오디션이라고 부르는 것은 적절치 않다. 방송의 재미를 위한 최소한의 장치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진짜 사나이’ 멤버 7명이 기존의 내무반에 들어가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어떨 수 없이 특징 있는 병사들을 따로 뽑아 특별 내무반을 꾸린 것”이라면서 “특별 내무반 구성은 연예인의 군 생활뿐 아니라 일반 병사의 일상을 담기 위한 차선책이었다”고 밝혔다.
앞서 “‘진짜 사나이’가 오디션을 통해 방송에 출연할 병사를 뽑아 한 내무반 소속인 것처럼 촬영했다”는 설이 제기됐다.
연예인 7명이 군부대로 가 일반 병사들과 함께 군 생활을 경험하는 ‘진짜 사나이’는 20%에 가까운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root2-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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