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승 상조장례뉴스 대표, 을지대 고위관리자 과정 특강 '언론인이 본 상조·장례업' 주제로 강의 을지대 특별 초청으로 강의 고위관리자 과정 1·2기 15명, 특강 참석
김호승 대표는 26일 을지대학교 뉴밀레니엄센터에서 장례서비스산업 분야 고위관리자과정 특별 강의를 했다. 이날 강의는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 박원진 교수의 특별 요청으로 이뤄졌다. 김 대표는 '언론인이 본 상조·장례업'을 주제로 저녁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3시간에 걸친 특강을 했다. 그는 상조업의 기원부터 현재 상조업의 현실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했으며 특히 장례와 상조의 연관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 을지대 장례서비스분야 고위관리자 과정에서 언론인이 본 한국의 장례 주제의 특강을 하고 있는 김호승 대표©sjnews
강의에 참석한 고위관리자 과정 교육생들은 한결같이 본인들이 지금까지 각각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종사해온 전문가들임에도 불구하고 특강을 통해 다른 분야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기 위한 열정으로 강의실의 열기가 후끈 달아 올랐다. 교육생 중에는 오랫동안 산림조합에서 근무하였고 지금도 관련 단체인 산림조합중앙회 녹색문화추모사업단 박영준 단장이 멀리 진도에서 참석 향학에 대한 열의가 대단했다.
같은 단체 김준태 과장도 함께 특강에 첨석 했으며 녹색문화추모사업단 출범은 박영준 단장이 산파역을 통해 그 결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에도 용인공원라이프 김권기 실장, 현진시닝 서영선 이사와 이안나 의전본부장, 조수연 삼손캐딜락 대표, 송재의 사랑애화원 대표, 이보은 한강성심병원 장례식장 대표, 남승현 FNS 회장 등이 강연을 경청했다. 김호승 대표는 강의 내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고 이제는 '상조업은 물론 장례서비스업도 달라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대표는 본인이 '13여 년 동안 상조,장례업과 관련 현장에서 느낀 것'과 '언론인으로써 각 분야별 문제점,개선된 점등 경험'을 통한 강의를 비교적 자세하게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또한 그는 한중일 삼국의 상조·장례업의 현실을 짚어보고 미래 전략에 대한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이날 교육장에는 또 강의 시작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교육생들과 함께 특강에 참여한 우리나라 장례분야 최고 권위를 가진 을지대 박복순 교수 이필도 교수 등의 얼굴도 보였다.
▲ 을지대 장례서비스분야 고위관리자 과정, 언론인이 본 한국의 장례 주제의 특강후 기념사진©sjnews
한편 을지대 장례서비스산업 분야 고위관리자 과정 1기·2기를 맡고 있는 박원진 교수는 단국대 사회복지학 석사학위 취득 후 을지대(전 서울보건대) 생으로 입학 하고 바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의전팀 상례사와 대전보건대 장례지도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다 2007년부터 을지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또한 농협중앙회 장례식장 컨설팅 업무를 10년째 하고 있으며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사망시 약품처리(Embalming)를 해서 본국으로 송환하는 일도 맡고 있다.
독특하게 한성대에서 정책학 박사를 2014년 취득한 장례분야의 신진 재원으로 장례현장에서 실무와 강의를 겸하고 있는 등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특강이 끝난 후 강사와 교육생들이 뒤풀이 시간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마무리했다.
<김충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