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ET news

프라임하우스 청미안 전범규 대표 '특허권 침해 영업정지' 가처분

  • STV
  • 등록 2015.03.31 09:13:29
프라임하우스 영업정지 가처분 판결...유골성형 영업 일체 금지
 
 
 
 
 
프라임하우스 청미안은 모든 영업행위를 포함 '유골성형기기를 작동, 생산, 판매, 전시, 광고 등 일체의 행위를 금지'한 판결문
 
 
【stv 김충현 김규빈 기자】= 프라임하우스(대표 전범규) '청미안'에 대한 '영업정지 가처분 신청'이 지난 23일 법원에 의해 받아들여져 프라임하우스는 모든 일체의 행위를 중지해야 하는 등 사실 사업에서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어 현실적으로 '유골 성형'에 대한 사업이 끝났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판사 김용대)는 유골성형 특허권자 부 아무개 씨가 제기한 프라임하우스 영업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프라임하우스는 유골성형기기를 이용한 일체의 영업 행위를 할 수 없게 됐다.
 
재판부는 또 부 씨가 전범규 대표에게 묵시적으로 계약 해지 의사를 밝혔고, 전 대표가 부 씨에 대해 '영업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은 점을 들어 계약해지가 됐다'고 봤다. 이에 재판부는 프라임하우스가 '유골성형 기기를 활용한 영업을 하는 것을 특허발명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판단했다.
 
법원은 부 씨가 담보로 1억 원 공탁하는 것을 조건으로 '유골성형기기를 작동, 생산, 판매, 전시, 광고 등 일체의 영업 행위를 금지'했다.
 
 
 
 
한편, 프라임하우스는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지사항에 여전히 '청미안'이라는 제품명을 명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판결문 주문
 
1. 채무자는 별지 목록 기재 및 표시 제품을 생산, 양도하거나 그 양도를 위한 광고, 전시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2. 채무자는 채무자의 본점, 지점, 사무소, 영업소, 공장, 창고에 보관 중인 제1항 기재 제품의 완성품, 반제품(위 완성품의 구조를 구비하고 있는 것으로 아직 완성에 이르지 아니한 물건)에 대한 점유를 풀고, 채권자가 위임하는 집행관으로 하여금 이를 보관하게 하여야 한다.
3. 집행관은 채무자가 제2항 기재 각 제품을 보관하고 있던 장소에서 이를 보관하는 경우 그 보관의 취지를 보관 장소에 적당한 방법으로 공시하여야 한다.
4. 제1 내지 3항은 채권자가 채무자를 위하여 담보로 100,000,000원을 공탁하거나 위 금액을 보험금액으로 하는 지급보증보험증권을 제출하는 것을 조건으로 한다.
5. 채권자의 나머지 신청을 기각한다.
6. 소송비용은 채무자가 부담한다.
 
 
 
 
'청미안' 이름을 쓰지 못한것은 물론 위의 '사리(이미지 자료)'에 대해서도 일체 사용을 하지 못하도록 별지에 첨부한 판결문
 
 
 
 판결 신청취지
 
1. 채무자는 별지 목록 기재 및 표시 유골사리 결정체를 제조, 양도, 광고, 전시(인터넷 포함)하여서는 아니 된다.
2. 위 제1항 금지대상 유골사리결정체, 이를 제조하기 위한 재료, 위 유골사리결정제조방법에 대한 광고선전물에 대한 채무자의 각 점유를 풀고 채권자가 위임하는 당원 소속 집행관에게 그 보관을 명한다.
3. 집행관은 위 각 항의 취지를 적당한 방법으로 공시하여야 한다.
4. 집행관은 채무자가 위 각 물품을 제조, 광고하지 못하도록 적당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