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선 창립준비위원장 "유라시아 철도는 녹색성장과 평화통일의 출발점"
【stv 박상용 기자】=유라시아 철도 건설을 위한 '유라시아철도 국제연합(가칭)'이 17일 오후 창립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유라시아철도 국제연합은 17일 오후 2시 서울역 코레일 서울지역본부 1층 대회관에서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라시아 대륙의 외교 활성화와 남북 평화통일의 출발점이 될 유라시아철도 건설을 위한 국제연합 창립대회를 연다.
【stv 박상용 기자】=유라시아 철도 건설을 위한 '유라시아철도 국제연합(가칭)'이 17일 오후 창립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유라시아철도 국제연합은 17일 오후 2시 서울역 코레일 서울지역본부 1층 대회관에서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라시아 대륙의 외교 활성화와 남북 평화통일의 출발점이 될 유라시아철도 건설을 위한 국제연합 창립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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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박근혜 대통령은 유라시아 국제협력 컨퍼런스에서 '하나의 대륙', '창조의 대륙', '평화의 대륙'을 제안했고 그해 11월 국회 시정연설에서 한반도 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 횡단철도(TSR) 연결을 국가 정책 사업으로 발표하면서 유라시아철도 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했다.
유라시아철도 국제연합 강영선 창립준비위원장은 "유라시아 철도는 이산화탄소를 최소로 배출하는 '녹색성장 사업'이자 남북한과 유라시아 대륙을 철도로 잇는 '평화통일'의 출발점"이라고 밝히며 "정치적 논리가 아닌 민간 사업을 통한 평화 통일과 외교 교류가 목적인, 순수한 평화를 위한 사업이다"라고 유라시아 철도 건설의 의미를 설명했다.
유라시아철도 국제연합은 김종호 전 국회부의장이 총재를 맡았고 김학수 전 UN 사무차장이 특별고문으로 자문을 해주고 있으며 이규택 전 국회의원, 이희범 전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이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17일 창립대회에서는 임시의장, 이사 및 이사장이 추대되며 정의화 국회의장,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사와 창립선포식, 그리고 명사들의 초청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유라시아철도 국제연합은 창립대회를 시작으로 건설 추진 논의와 함께 국민들에게 유라시아 철도를 홍보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국민적 공감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유라시아철도 국제연합 강영선 창립준비위원장은 "유라시아 철도는 이산화탄소를 최소로 배출하는 '녹색성장 사업'이자 남북한과 유라시아 대륙을 철도로 잇는 '평화통일'의 출발점"이라고 밝히며 "정치적 논리가 아닌 민간 사업을 통한 평화 통일과 외교 교류가 목적인, 순수한 평화를 위한 사업이다"라고 유라시아 철도 건설의 의미를 설명했다.
유라시아철도 국제연합은 김종호 전 국회부의장이 총재를 맡았고 김학수 전 UN 사무차장이 특별고문으로 자문을 해주고 있으며 이규택 전 국회의원, 이희범 전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이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17일 창립대회에서는 임시의장, 이사 및 이사장이 추대되며 정의화 국회의장,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사와 창립선포식, 그리고 명사들의 초청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유라시아철도 국제연합은 창립대회를 시작으로 건설 추진 논의와 함께 국민들에게 유라시아 철도를 홍보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국민적 공감대를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