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철도사업 국가정책으로 발표 “국민 이해 구해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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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사단법인 유라시아철도위원회는 5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강영선 창립준비위원장과 고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열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유라시아철도위원회는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이 유라시아 국제협력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유라시아 건설을 위해 ‘하나의 대륙, 창조의 대륙, 평화의 대륙’을 제안했고 지난해 11월 국회시정연설에서도 한반도 종반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연결을 국가정책 사업으로 발표하면서 유라시아 철도 건설을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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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선 창립준비위원장은 “정부가 주도하는 사업이기보다는 정부와 국회, 민간이 삼위일체가 되어 경제 협력과 평화 통일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사업계획을 밝히고 “유라시아 철도를 통해 남북한과 중국, 러시아 등이 활발하게 교류하며 정상회담 등 외교 협력을 어떻게 이끌어낼 것인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강영선 위원장은 민간 참여에 대한 고문들의 질문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끌어들이려면 민간이 필요하다”면서 “유라시아 철도 건설의 목적을 국민들에게 납득시키고 국민의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다. 이번 철도 사업은 국가의 문제를 철도로 푸는, 통일을 주도하는 사업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날 창립총회에는 UN사무차장을 지냈던 김학수 특별고문을 비롯해 김종호 전 국회부의장, 이규택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강석진 한국전문경영인학회 이사장, 김성걸 땡규21문화재단 이사장, 이진상 동덕여대 특임교수 등이 참석해 위원회의 나아갈 길에 대해 조언했다.
고문단은 “이번 프로젝트는 남북한과 중국, 러시아 등의 공동 발전을 추구해야하며 정치적인 논리가 아닌, 국민의 동의를 얻는 상생 프로젝트가 되어야한다”면서 정부의 주도보다는 토론을 통한 이해와 동의를 얻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민간협력단, 국제협력단 등을 만들기 위해 국내는 물론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는 인터넷 커뮤니티의 활성화도 제안했다.
유라시아철도위원회는 오는 17일 서울역 코레일 서울본부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유라시아 철도 건설을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국민에게 유라시아 철도 건설을 홍보하는 행사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영선 위원장은 민간 참여에 대한 고문들의 질문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끌어들이려면 민간이 필요하다”면서 “유라시아 철도 건설의 목적을 국민들에게 납득시키고 국민의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다. 이번 철도 사업은 국가의 문제를 철도로 푸는, 통일을 주도하는 사업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날 창립총회에는 UN사무차장을 지냈던 김학수 특별고문을 비롯해 김종호 전 국회부의장, 이규택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강석진 한국전문경영인학회 이사장, 김성걸 땡규21문화재단 이사장, 이진상 동덕여대 특임교수 등이 참석해 위원회의 나아갈 길에 대해 조언했다.
고문단은 “이번 프로젝트는 남북한과 중국, 러시아 등의 공동 발전을 추구해야하며 정치적인 논리가 아닌, 국민의 동의를 얻는 상생 프로젝트가 되어야한다”면서 정부의 주도보다는 토론을 통한 이해와 동의를 얻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민간협력단, 국제협력단 등을 만들기 위해 국내는 물론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는 인터넷 커뮤니티의 활성화도 제안했다.
유라시아철도위원회는 오는 17일 서울역 코레일 서울본부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유라시아 철도 건설을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국민에게 유라시아 철도 건설을 홍보하는 행사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