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ET news

천궁신전 와룡선생, 무교피해 예방에 앞장

  • STV
  • 등록 2013.07.24 10:07:23

 

 

령총잡이 신굿, 신내림굿의 대가

 

 

한국무교의 전형적인 상징인 기도수행의 길을 묵묵히 걸으며, 중생구제라는 회향의 정신으로 우리 사회의 어두운 구석구석에 희망의 불을 밝혀주고 있는 무속인이 있어 한국무교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방송 등의 언론매체를 통해 전국적인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천궁신전의 와룡선생이다.

선생은 이미 자신이 주체가 되어 작년 11 23,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올바른 무속문화의 전승과 무교인 들의 권익보호 및 대동단결을 위해 음력 9 9일을 무속의 날로 제정· 선포하였으며, 정부의 문화관광부 지정을 받아 무속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그의 왕성한 활동은 그야말로 한국 무교사의 한 획을 긋고 있음이 분명하다.

 

아울러 선생은 우리사회의 무속에 대한 편견도 어찌 보면 당연히 우리 제자들에게 그 책임의 일부가 있다고 생각한다. , 제자로서의 사명감을 망각하고 잿밥에만 눈이 어두운 일부 몰지각한 제자들도 있기 때문이다. 그는 이러한 편견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제자들 모두가 자신을 항상 자성하고 성찰하는 마음과 정직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일익을 담당한다는 자부심으로 제자의 길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맥락에서무속피해신고센터에서는 대다수의 모범적이고 예의 바른 무교인 들을 대신하여 신의 길에 입문한 제자들이 바른길을 걸을 수 있도록 올바른 정서와 교육을 위해 많은 교육 자료를 사이트에 게재하여 제자들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고유의 토속적인 신앙이 잘못된 일부 무속인의 형태로 인해 가끔씩 그 범위를 벗어나고 있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것이 무속계의 현실이지만 무속계에 희망의 등불을 밝혀주고 있는 령총잡이 신굿과 신내림굿, 신가림굿의 대가인 천궁신전의 와룡선생은무속도 변해야 한다,  가짜가 아닌 진짜의 세상이 되어야 하고, 폄하되고 심화된 무속을 반석 위에 올려놔야 한다면서, “무속인 들도 많은 공부를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자고로 무속은 나약한 인간의 길흉화복을 점지하여 불행을 막고 행운과 복을 주면서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처방을 마련해 주었던 근원이 무속신앙의 출발점이며, 예로부터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신앙으로 유구한 역사와 함께 발전해왔다.

 

불우한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고 있는 수경암

 

 

현대의 첨단 과학으로도 전혀 손을 쓰지 못하고 있는 인간사의 고민을 신의 제자 사이의 경계에서 인간과 신의 가교역할을 통해 속 시원히 문제를 해결해 주고, 세상사 지극정성으로 매사에 정성을 다하는 마음으로 사는 것이 제자의 지극히 당연한 도리로 여기며, 정진하고 있는 와룡선생의 동반자 기도영험도량 수경암의 정심보살.

 

그녀의 첫 일성은사명을 갖고 이 길을 가고 있다고 강조한다. “가슴이 아픈사람, 몸이 아픈 사람, 돈이 없어서 오는 사람들의 소원성취를 이뤄주며, 신의 제자들을 옮은 길로 인도하는 것이 소원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제자들과 처음에는 힘이 들었지만, 모든 잘못을 내 탓으로 생각하고 생활하기 때문에 지금은 모든 것을 제자들이 이해하고 따르면서 제자들 덕분에 행복함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보살의 운명은 그 자체가 수행으로 여기며, 새벽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고 지극정성으로 신도들을 위한 발원과 참선으로 하루를 마감하고 있는 정심보살. 신의 제자로서 일생을 불쌍하고 아픈 중생들을 구제하면서 살겠다는 그녀는 그 누구라도 마음이 아프거나 괴로울 때면 편안한 마음으로 수경암을 찾아줄 것을 당부한다.

 

인간과 신의 경지를 넘나들며 신의 제자로 민속신앙생활 실천과 지역에서 불우한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고 있는 와룡선생과 정심보살 모두에게 한국무교의 희망을 기대해 본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천궁신전 와룡선생 010-9095-5501

수경암 정심보살 010-7773-1076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