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7 (수)

  • 흐림동두천 26.1℃
  • 구름많음강릉 33.3℃
  • 천둥번개서울 29.5℃
  • 구름많음대전 31.4℃
  • 구름조금대구 31.4℃
  • 맑음울산 31.3℃
  • 구름많음광주 29.8℃
  • 박무부산 32.2℃
  • 구름조금고창 31.9℃
  • 맑음제주 31.4℃
  • 흐림강화 27.2℃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29.9℃
  • 구름조금강진군 31.9℃
  • 맑음경주시 32.7℃
  • 맑음거제 30.8℃
기상청 제공

PET news

[STV]볼보트럭코리아, 국내 최대 적재 27톤 트라이뎀(Tridem) 덤프트럭 출시

  • STV
  • 등록 2012.11.22 09:06:19

국내 수입 대형트럭 시장의 1위 기업으로 입지를 굳혀 온 볼보트럭코리아 (사장: 김영재)는 금일 국내 최대 적재 중량인 27톤 트라이뎀(Tridem) 덤프트럭의 출시와 함께, 창원공장에서 신차 인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볼보 27톤 트라이뎀(Tridem) 덤프트럭은 1-3 차륜배열 차량을 지칭하는 볼보만의 고유명사이다. 트라이뎀(Tridem)은 숫자 ‘3’의 의미인 ‘Tri’와 직렬식 기계장치를 의미하는 ‘Tandem’에서 ‘dem’을 합성한 명칭으로, 최근 고유가 시대에 장거리 운송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는 모델이다.

 

볼보 27톤 트라이뎀 덤프트럭은 기존 볼보트럭의 강력한 성능과 탁월한 연비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존의 앞바퀴 2, 뒷바퀴 2열의 차륜배열에서 앞바퀴 1, 뒷바퀴 3열로 획기적인 변경을 적용한 새로운 모델이다. 또한, 볼보트럭의 최첨단 기술력으로 가능해진 최적의 축간 하중 배분을 통해 적재중량이 기존 25.5톤에서 27톤으로 증대되어 국내 최대 적재중량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2번째 차축부터 4번째 차축까지 에어서스펜션이 적용되어 필요할 경우에는 4축의 리프팅이 가능하며, 회전 시 스티어링 기능까지 추가되어 효율적인 연비는 물론 편안한 승차감과 최대의 등판능력을 자랑한다.

 

특히, 볼보 27톤 트라이뎀 덤프트럭은 기존 덤프트럭과는 달리 트랙터처럼 슬리퍼캡을 적용해 장거리 또는 야간 운행 시, 편히 쉴 수 있는 침대뿐만 아니라 파킹 히터, 냉장고 등 다양한 최첨단 고급 편의사양이 갖추어져 있어 장거리 운행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볼보 27톤 트라이뎀 덤프트럭은 D13C엔진을 탑재하여 1,450rpm~1,900rpm에서 발휘하는 540마력의 동급 최대 출력과 1,050rpm~1,450rpm의 넓은 영역대에서 최대 265kg.m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하며 평지는 물론 언덕길을 비롯한 다양한 운행조건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유로5 환경기준을 만족시키는 SCR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시스템으로 유해 질소산화물을 90%이상 제거함으로써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의 건강 등 환경에 대한 배려까지 담아낸 덤프트럭이다. 이 밖에도, 볼보만의 최첨단 인공지능 자동변속기 I-Shift의 적용으로 수동보다 연비는 높으면서, 신속하고 부드러운 변속으로 운행 효율성까지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볼보그룹의 자체 특허 기술인 VEB+ (Volvo Engine Brake) 시스템의 강력한 제동 성능으로, 육중한 화물을 적재하고도 신속하고 정확한 제동이 가능해 안전성을 극대화 시켰다.

 

금일 볼보트럭 창원공장에서 출고식을 가진 볼보 27톤 트라이뎀 덤프트럭은 지난 1년 동안 한국에서 국내시장 적합성에 대한 다양한 테스트를 마쳤으며 장거리 운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는 곧 출시와 동시에 초도 물량 전량 판매완료라는 이례적인 성공을 이끌어 내며 실수요자 사이에서의 그 인기를 증명하였다.

 

볼보트럭코리아 김영재 사장은이번 볼보 27톤 트라이뎀 덤프트럭의 출시로 국내 대형 덤프트럭 시장에서 볼보트럭의 독보적인 위치를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되어 기쁘다. 이는 모두 고객들이 주신 변함없는 격려와 굳건한 신뢰가 쌓인 결과이다, “볼보트럭은 앞으로도 얄팍한 상술에 의지하기 보다는 고객의 소리에 항상 귀 기울일 뿐만 아니라 고객의 든든한 사업의 파트너로서 더욱 다양한 제품 라인업 구축은 물론, 수입 상용차의 선두주자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최고의 제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것을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보다 나은 연비 효율성과 국내 최대 적재 중량, 국내 최초의 슬리퍼캡 등 다양한 신기능을 자랑하는 볼보 27톤 트라이뎀 덤프트럭의 출시로 국내 덤프트럭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황석영 부커상 불발…수상은 독일 작품 ‘카이로스’ 【STV 박란희 기자】올해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은 예니 에르펜벡의 장편소설 ‘카이로스’(Kairos)가 수상했다. 황석영 작가는 ‘철도원 삼대’로 최종 후보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영국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21일(현지시간) 런던 테이트모던에서 시상식을 열고 올해 인터내셔널 부커상 수상작으로 독일 작가 예니 에르펜벡의 ‘카이로스’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카이로스’는 1980년대 말 베를린 장벽 붕괴를 놓고 유럽 현대사의 격동기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두 남녀의 이야기이다. 작가 에르펜벡은 1967년 동독의 동베를린 태생이며, 오페라 감독과 극작가, 소설가를 넘나들면서 전방위적으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터내셔널 부커상은 작가 본인 외에도 영어로 작품을 번역한 번역가에게도 시상한다. ‘카이로스’ 영역자인 마이클 호프만 번역가도 상을 받았다. 황석영의 장편소설 ‘철도원 삼대’(영어판 ‘Mater 2-10’)는 최종후보 6편에 포함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한국 문학은 최근 3년 연속으로 후보에 올랐으나 모두 불발됐다. 2016년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맨부커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한 후 2018년 한강의 다른 소설 ‘흰’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안세영 “기자회견 자의로 불참 아냐” 【STV 박란희 기자】‘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안세영이 대한배드민턴협회를 강하게 비판한 뒤 기자회견에 안 나온 이유에 대해 “자의가 아니다”라고 했다. 안세영은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서 귀국행 비행기를 탔다. 올림픽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취재진이 공항에 모이는 경우는 흔치 않음에도 이날 배트민턴 선수단이 출국하는 현장에는 기자들이 지키고 있었다. 안세영의 말을 듣기 위해서였다. 안세영은 전날 여자 단식에서 한국 여자 배드민턴 사상 28년만에 금메달을 따낸 후 배드민턴협회와의 갈등을 폭로했다. 안세영은 전날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9위 허빙자오(중국)를 2-0(21-13 21-16)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안세영은 경기 후 기자들을 믹스트존에서 만나 “내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고,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대표팀한테 많이 실망했다”면서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하고는 계속 가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라고 했다. 금메달리스트가 은퇴를 암시하는 발언을 내놓자 파문이 크게 일었다. 안세영이 금메달을 획득한 직후 협회와의 갈등을 폭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