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경북도, 학생승마체험 대상자 접수

  • STV
  • 등록 2013.03.08 05:52:30

경상북도는 청소년들의 호연지기 함양, 인터넷게임 몰입 탈피, 체력향상 및 미래 승마수요고객 확충을 위해 금년도에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말과 친화될 수 있는 학생승마체험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금년도에는 약 2천여명 수준의 학생들에게 승마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 6일부터 22일까지 시·군을 통해 희망자를 접수받는다.

 

이 사업은 2010년에 40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했으며 승마체험을 한 학생들로부터 호응이 좋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주5일 수업에 따른 대체교육의 일환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승마체험 기회를 요청해 옴에 따라 2011년에는 812, 2012년에는 1,964명의 학생들이 체험에 참가했다.

 

체험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한국마사회에서 제공하는 강습 프로그램을 통하여 인근 승마장에서 승마에 대한 기초이론 교육부터 실시하여 10일간의 체험 후에는 말을 타고 어느 정도 달릴 수 있는 정도(속보)의 실력을 갖추게 될 것이며, 무료로 강습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경북도는 엘리트선수 육성기반조성 및 학교체육활동으로 보급하기 위해 지난 2011년에 2개교(상주 용운중학교 및 영천 중앙초등학교), 2012년도에 2개교(포항 기북초등학교 및 구미 옥성초등학교)에 유소년 승마단 창단을 지원했고 금년에도 유소년승마단창단을 희망하는 학교에 창단을 지원할 예정이다.

 

승마는 무거운 책가방과 장시간 학습으로 척추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청소년들의 체형 교정에 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말을 탄 청소년들은 체지방,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순발력, 민첩성, 평형성이 골고루 향상되고 운동 중에 많은 칼로리를 소모해 비만관리에도 효과가 있다.

 

승마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 적응력, 심리적 웰빙 지수, 신체적 자기개념 등 심리·정서적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임에 따라 인성교육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속보로 승마를 45분간 할 경우 281kcal를 소모해 배드민턴이나 농구 같은 격렬한 운동과 맞먹었고, 구보로 승마를 하면 314kcal를 소모해 테니스나 축구와 비슷한 칼로리 소모량을 보임

 

경상북도 노순홍 경마장건설지원단장은청소년기에 승마를 시작하면 강한 체력, 곧은 체형, 바른 정신을 갖게 된다면서앞으로도 미래 꿈나무들의 승마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청소년들의 정서교육 및 운동기능 향상을 통한 승마인구 저변확대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韓 첫 혼혈 대표팀 선수 ‘카스트로프’, “마음은 한국” 【STV 박란희 기자】옌스 카스트로프가 곧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데뷔를 앞두고 유니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 10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를 연달아 상대한다. 이번 9월 A매치에 앞서 가장 관심이 쏠리는 선수는 카스트로프다. 그는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독일 연령별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다. 뒤셀도르프, 쾰른, 뉘른베르크를 거쳐 현재 묀헨글라트바흐에서 활동하고 있다. 홍 감독은 이번 9월 A매치에 최초로 카스트로프를 소집했다. 카스트로프가 독일 A대표팀에 발탁돼 경기를 뛴 적이 없었기에 국가대표 발탁이 가능했다. 카스트로프가 소속 축구협회를 대한축구협회로 바꾸면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홍 감독은 이번 소집 명단을 발표하면서 “카스트로프는 젊지만 이미 독일 무대에서 경험을 쌓으며 꾸준하게 성장했다. 무엇보다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책임감을 보여준 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소집을 통해 문화와 전술에 적응하길 기대한다. 그의 열정이 장점이 돼 팀에 새로운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