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3 (일)

  • 구름많음동두천 24.5℃
  • 흐림강릉 22.2℃
  • 흐림서울 24.0℃
  • 흐림대전 22.8℃
  • 흐림대구 25.8℃
  • 울산 23.7℃
  • 흐림광주 22.9℃
  • 흐림부산 23.3℃
  • 흐림고창 22.4℃
  • 제주 22.0℃
  • 구름많음강화 24.2℃
  • 흐림보은 22.5℃
  • 흐림금산 22.4℃
  • 흐림강진군 22.6℃
  • 흐림경주시 24.1℃
  • 흐림거제 22.7℃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충북도, 2017무술올림픽 창건 추진

  • STV
  • 등록 2013.02.08 08:12:14

11개 국내무술단체와 무술올림픽 창건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내외 무술인들의 무술축제가 개최되는 충북에서 (가칭)무술올림픽 창건이 추진된다.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대한우슈쿵푸협회(회장 이윤재) 11개 국내무술단체와 (가칭)2017무술올림픽 창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도의 국내 무술단체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작년 10 29일 서울대학교와 (가칭)2017무술올림픽 기본계획 연구용역 후 대한삼보연맹, 대한주짓수연맹 등 11개 무술단체를 지속적으로 방문한 성과이다.

 

도는 엘리트 체육의 서양 중심 올림픽과 쌍두마차를 이룰 동양중심의 (가칭)무술올림픽 창건의 배경과 당위성을 설명했고, 이에 대해 국내 무술단체들은 한 자리에서 만나 (가칭)무술올림픽 창건의 기본 토대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청북도와 국내 무술단체들은 (가칭)무술올림픽 창건을 위한 대회조직의 조직과 운영에 대한 정보 제공과 자문, 각 무술종목별 세계무술단체와 협력 및 홍보, 마스터플랜 및 프레대회 운영의 실무와 책임 등을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

 

한편, 서울대학교 나영일 교수팀은1 (가칭)2017무술올림픽 창건을 위한 제안 설명문에서 충청북도 충주에서 충주세계무술축제가 13년간 실시되었고, 2009년부터 전통무예진흥법이 제정된 이래 정책적으로 무술 저변확대와 국제화가 본격화 되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또한, 2011 11월 택견이 무술종목 최초로 UNESCO 인류무형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현재 각국의 전통스포츠와 게임을 관장하고, 각국의 무예조사 훈련을 통해 청소년을 계발시키기 위하여 UNESCO 산하 기관으로 국제무예센터(ICM)가 충주에 설립될 예정이라는 점도 강조하였다.

 

아울러, 서울대학교 연구팀은 (가칭)무술올림픽의 이념은 인간의 존엄과 융화( ), 인류평화의 공존과 공영(), 수행과 배려()를 내세우고 무예 수련을 통한 자아 완성과 무예를 통한 인류평화와 화합조성, 그리고 인류의 존엄 및 상부상조의 관계를 확립한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IOC와 같은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잠정적으로 현 UN 반기문 사무총장을 위원장을 하여 주요 국가수반급 인물로 러시아의 푸틴(FIAS국제삼보연맹 명예총재) 대통령을 비롯해 무술종목 회장 등 20여 명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도는 금년 3 (가칭)무술올림픽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와 5월 최종보고를 통해 기본계획을 완료할 예정이며, 8월 국제무술컨퍼런스를 통해 국제무술올림픽 위원회 구성의 기틀을 마련하는 한편, 금년 10월에 (가칭)무술올림픽 기본계획을 문화체육관광부에 국제행사로 신청할 예정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황석영 부커상 불발…수상은 독일 작품 ‘카이로스’ 【STV 박란희 기자】올해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은 예니 에르펜벡의 장편소설 ‘카이로스’(Kairos)가 수상했다. 황석영 작가는 ‘철도원 삼대’로 최종 후보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영국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21일(현지시간) 런던 테이트모던에서 시상식을 열고 올해 인터내셔널 부커상 수상작으로 독일 작가 예니 에르펜벡의 ‘카이로스’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카이로스’는 1980년대 말 베를린 장벽 붕괴를 놓고 유럽 현대사의 격동기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두 남녀의 이야기이다. 작가 에르펜벡은 1967년 동독의 동베를린 태생이며, 오페라 감독과 극작가, 소설가를 넘나들면서 전방위적으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터내셔널 부커상은 작가 본인 외에도 영어로 작품을 번역한 번역가에게도 시상한다. ‘카이로스’ 영역자인 마이클 호프만 번역가도 상을 받았다. 황석영의 장편소설 ‘철도원 삼대’(영어판 ‘Mater 2-10’)는 최종후보 6편에 포함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한국 문학은 최근 3년 연속으로 후보에 올랐으나 모두 불발됐다. 2016년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맨부커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한 후 2018년 한강의 다른 소설 ‘흰’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해임 가처분 인용에 탄력받은 민희진, 하이브에 “타협점 찾자” 【STV 박란희 기자】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31일 “뉴진스를 위해 하이브와 타협을 마련하고 싶다”면서 하이브에 화해를 제안했다. 전날 법원은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민 대표는 해임 위기에서 벗어났다. 민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에 화해를 제안했다. 민 대표는 기자회견 시작과 동시에 울먹이며 자신을 응원해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앞선 기자회견을 하고 한달이 넘은것 같은데, 그 기간이 저의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이었다”면서 “감사한 분들이 많아서 인사를 드리고 싶다. 생면부지의 사람인 저를 지지하고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그분들 덕분에 제가 이상한 선택을 안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민 대표는 “저는 뉴진스라는 팀으로 제가 이루고 싶었던 비전을 이루고 싶다. 돈이랑 바꾸라면 바꿀 수도 있다”면서 “제가 해임이될 요건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 비전이 꺾인다고 생각하면 굉장한 고통이다”라고 했다. 민 대표는 “경제적으로도, 주주분들에게도 큰 피해라고 생각한다. 6월에 도쿄돔 공연을 준비하고 있고, 내년에 월드투어도 준비하고 있다”면